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브리츠의 신제품 AcousticTWS5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퀄컴 QCC3020 칩셋 사용 및 aptX, SBC 코덱을 내장한 제품으로 고음질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이면서 가격 또한
저렴한 편으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브리츠 AcousticTWS5 블루투스 이어폰 패키지 모습입니다.
패키지 전면에는 미모의 모델과 함께 블루투스 5.0 표시와
True Wireless (완전무선) 모델임을 강조하는 내용과 Separate Design (분리형 디자인) 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에는 스펙 정보가 인쇄되어있는데요.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 블루투스 버전 : 5.0 + EDR (퀄컴 QCC3020칩셋 사용)
- 지원 프로토콜 : A2DP / HFP / HSP / AVRCP
- 지원 코텍 : 퀄컴 aptX, SBC
- 배터리 용량 = 케이스 : 500mAh / 이어버드 : 60mAh (각각)
- 충전 시간 : 케이스 약 1.5시간
- 사용 시간 : 이어버드 완충 시 약 8시간, 배터리 충전케이스 약 3회 충전으로 약 32시간 사용
(고객지원센터 확인결과 음성 / 음악재생 시간 동일)
- 드라이버 유닛 : 6mm
- 응답 주파수 : 20Hz~20KHz
- 생활 방수 지원 : IPX5
- 기타 : 영어 음성안내, 아이폰 배터리 아이콘 제공, 터치 컨트롤
- 실측 무게 : 약 42g (이어버드 5g+5g=10g + 케이스 32g) (1g 단위로 측정하는 디지털 저울로 측정)
패키지 측면에는 아이콘으로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포인트 설명과 제품의 모델명과 실물이 인쇄되어있고요.
제품의 구성품으로는 매뉴얼, MircoUSB 충전 케이블, 여분의 실리콘 이어팁, 브리츠 AcousticTWS5 이어버드가 들어있는
충전 케이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특히 이어버드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뾰족한 콘 형태가 아닌 반원처럼 둥근 타입으로 되어있는 게 특징입니다.
제품 살펴보기
브리츠 AcousticTWS5 충전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살짝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충전케이스는
하우징 전체가 유광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스크래치, 지문, 먼지에 취약한 편이지만 번쩍이는 광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있어 보입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MicroUSB 충전 단자가 있고요.
바닥 면에는 KC 인증 정보와 배터리 인증정보에 대한 상세내용이 인쇄되어있습니다.
아.. 고객지원센터 전화번호도 넣어주지.. 브리츠 고객지원센터 전화번호는 031-903-1091이며
가급적 전화통화은 오픈 시간 하시는 게 빠르게 연결될 수 있고요. 이후에는 대부분 10분 이상 대기를 하셔야 하니 참고하세요.
짜잔... 충전케이스를 열어보면 이어버드가 장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처음 개봉 시 어어버드의 충전단자 보호 스티커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어버드를 제거한 충전케이스를 살펴보면 이어버드의 좌우를 구분하는 L, R 표시와 이어버드를 충전하는 금속 충전단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에는 빨간 동그라미 부분에는 강력한 자석이 내장되어있어 이어버드 넣을 땐 정확한 안착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며 케이스의 경우 또한 강력한 결합으로 흔들어도 열리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어버드의 모습을 살펴보면....
이어버드 위쪽에는 좌/우를 구분하는 L, R 되어있고요.
아랫부분에는 마이크가 내장된 홀과 홀 내부에는 LED 인디케이터의 점등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에서는 파격적으로 정전방식 터치 컨트롤을 지원하고 있어 Britz 로고가 인쇄된 부분을 터치하면 간편하게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버튼형이 아닌 터치형이기에 외형적으로 이음새가 없어 디자인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을 보호하는데 탁월하여
IPX5 생활방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어버드 안쪽의 충전 단자의 모습.
이번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 중 최고로 손꼽는 부분이 둥근 타입의 실리콘 이어팁과 이어팁 빠짐을 방지하는
하우징 돌기입니다.
기존의 콘 형태의 이어팁의 경우 착용 후 움직임이나 MFB(멀티펑션)버튼을 조작하면 귓속에서 스멀스멀 빠지는 경험을
자주 하게 되는데
둥근 타입의 이어팁을 사용해보니 터치를 심하게 또는 꾹 꾹 눌러봐도 귓속에서 잘 빠지지 않더군요.
돌기 부분을 이어팁을 끼우는 게 어려운 만큼 빠지지 않아 귀에 꽂고 또는 빼거나 케이스에 넣는 과정 중에 절대 빠지지 않는
철벽 고정력을 갔고 있었습니다. Good!!
좌/우 이어버드의 모습.
제품 특징
● 충전과 사용
케이스 충전 시 전면에 레드 LED 인디케이터가 점등되며 충전을 시작하며 완충이 되면 LED가 Off 되면서 완충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완충까지는 약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이어버드의 경우는 충전 시 RED LED가 천천히 점멸하다가 완충이 되면 LED가 Off 됩니다.
이번 제품은 충전 케이스 뚜껑이 LED 투과가 되는 제품이 아니기에 이어버드의 충전 상태를 밖에서 확인할 수 없는게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충전된 이어버드는 1회 완충으로 약 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케이스 충전기능을 더해 최대 32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 페어링
충전케이스에 이어버드를 꺼내 귀에 이어버드를 꼽으면 파워 On이라고 음성 안내를 하고 양쪽 이어버드가 귀에
꼽히면 띠딩~하는 사운드로 좌우가 연결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이 상태에서 왼쪽 이어버드를 3초간 누르면 페어링~ 이라는 안내를 해주는데요. (LED 인디케이터는 레드/블루 LED가 교차 점멸)
이후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기 목록에서 "Britz AcousticTWS5"를 선택하여 페어링을 해주면 커넥티드라는 안내를 해줍니다.
( 이후부터는 블루 LED가 램덤하게 점멸 )
이렇게 페어링이 완료된 브리츠 AcousticTWS5는 충전케이스를 열어 이어버드를 꺼내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오토페어링"을 지원합니다.
브리츠 AcousticTWS5의 연결 특징은
왼쪽 이어버드가 마스터로 스마트폰과 연결을 담당하는 동시에 왼쪽 / 오른쪽 이어버드는 자동으로 연결되는 게 특징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스터 이어버드가 충전케이스에 들어가면 블루투스 연결이 모드 끊기게 되니
한쪽 이어버드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마스터인 왼쪽 이어버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기능버튼 사용
최근에 리뷰했었던 브리츠 TWS 블루투스 이어폰과 다르게 정전방식의 터치센서가 내장된 제품이어서
터치 방식의 컨트롤이 정말 편안했는데요.
좌우 구분 없이 동일한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며 볼륨컨트롤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 기타 기능
- 배터리 아이콘 제공
블루투스 4.0 이상에서 지원되는 배터리 서비스 프로파일(Battery Service Profile)을 지원하기에 가능한 기능입니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지원 여부에 따라 표시가 안 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8세대 cVc 적용 또렷한 통화음질
이어버드 착용 시 마이크 위치가 입 쪽으로 향하는 형태로 조용한 공간에서 전화 통화 시 음성 전달이 좋은 편입니다만 아무래도 입과 마이크의 거리가 있기에 소음이 심한 공간에서 전화 통화 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땐 한쪽의 이어버드를 핸드 마이크 형식으로 사용하면 편안한 통화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FPC 안테나 사용
이번 제품에서는 기존에 PCB에 패턴으로 그려지는 안테나가 아닌 FPC(플렉서블 프린트 배선판)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끊김이 없는 편이긴 합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하면 스펙상 최대 거리 만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지만, 가방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 때
특히 뒷주머니에 넣었을 때 끊김이 있으면 짜증 나는데 그러한 끈김이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음악감상
요즘 즐겨 듣는 음악을 우선으로 하여 감상해보았습니다.
영화를 보는걸 좋아하여 늘 시사회 또는 예매권 이벤트를 참여하고 개봉 이후에는 블루레이 타이틀과 OST LP를
가끔 구입하는데요.
이번에 존윅 3와 롱샷은 정말 대박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취향 저격 영화라는...
특히 롱샷은 5월 말에 한번, 6월 중순에 두 번 시사회로 관람하고 7월 초에 또 관람 예정이 잡혀 있어 시사회를 4번이나
N차 관람하는 유일한 영화인데요. ㅎㅎㅎ 자주 보는 만큼 OST에 애정이 가더라고요.
영화 내내 나오는 달달한 음악 Roxette - It Must Have Been Love 노래를..
이 음악은 영화 프리티 우먼의 주제곡이기도 하죠.
존 윅 3: 파라벨룸의 경우
뉴욕 컨티넨털 호텔이 성역에서 해제되면서 존윅과 최고회의의 최정예 군사가 호텔에서 격돌할 때 오프닝? 격으로 나오는
리믹스 된 비발디의 사계 중 Allegro non molto (겨울)을...
마지막으로 영원한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 : 天使のウィンク (천사의 윙크)
아이폰 유저로 apt-X나 SBC 코덱이 지원되지 않지만, 기본적인 블루투스 사운드로 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었는데요.
저음이 둥둥거리는 사운드가 아닌 플렛 성향의 사운드에 살짝 무게감을 실은 사운드라 가요, 팝에 최적화되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apt-X나 SBC 코덱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FLAC 같은 고음질 파일로 들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착용 컷
왠지 이런 디자인의 경우 쉽게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걷거나 뛰는 움직임에도 터치 컨트롤 시 이어버드를 건드려도 이어버드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었습니다.
오~~
마무리
지금까지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겸비한 가성비 브루투스 이어폰!! 브리츠 AcousticTWS5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제품과 다르게 정전방식의 터치 컨트롤 적용되었다는 점이 무척 좋았습니다.
인이어 타입의 이어버드의 경우 버튼식 조작을 할 때 귀에 꽂혀있는 이어버드가 빠지는 경우가 종종 빠지는 경우가 있지만
터치 컨트롤의 경우 살짝 터치하는 느낌이기에 버튼방식에 비해 이어버드가 빠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여기에 apt-X, SBC의 고음질 코덱을 지원하지만, 아이폰에서는 체감해보지 못한 게 아쉬웠고요.
이 좋은 스펙을 갖고서도 3만원대 가격에 판매하는 걸 보니 가성비 모델임은 확실하네요.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어버드를 잡고 꺼낼 때 유광재질에 마름모꼴로 디자인된 이어버드를 잡아 뽑을 때 자석의 채결력 때문에
잘 안뽑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손에 땀이 있거나 유분이 있을 땐 그냥 미끄러지더라고요. ^^;
이런 경우 이어버드를 꺼낼 땐 사진과 같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비스듬히 들어 꺼내야 하는 약간의 응용력이 필요로 했습니다.
컴팩트함과 좋은 성능에 저렴하면서 쓸만한 완전무선(TWS)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리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브리츠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어떤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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