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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영화

조 (Zoe, 2018)

by 뚜비뚜비뚜뚜바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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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07.15 20:00 ~ 21:53

 

장소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2관 아르떼(7층) E열 3, 4번

 

드라마 |  미국  | 103분  |  2019 .07.11 개봉 
 
감독 : 드레이크 도리머스

 

출연 : 레아 세이두(조), 이완 맥그리거(콜), 테오 제임스(애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쥬얼스), 미란다 오토(디자이너)
 

 

 

 

이 영화는 이전에 Her라는 영화와 다르게 실체가 있는 로봇이 등장하는 내용으로

사람과 로봇의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주제가 심오한 탓에 전반적으로 지루하긴 합니다.

 

 그러한 지루한 면에서 레아 세이두(조)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접할 수 있는 영화인데요.

 

 

커플의 성공 가능성을 수치로 알려주는 일을 하고 있는 조가 같이 일하는 동료 콜에게 호감을 느끼고

프로그램을 통해 콜과의 성공 가능성 테스트를 해보지만 0%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윽고 콜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조.

 

여기에 콜은 자신이 만든 로봇이 조라고 설명하고 프로그램에서 인간과 로봇은 사랑을 할 수 없기에 0%라 알려주었다고

설명하게 되는데...

 

이렇게 시작된 이들의 인간 VS 로봇의 만남은

자신이 만든 조의 지능형 능력에 감탄하면서 인간 같은 조의 모습에 빠져드는 콜을 보며 썸을 타는 것을 느낀 조는 사랑에 대한

답변을 갈구하는데요.

 

 

영화는 로봇임을 아는 인간이 사랑임을 인정하는 과정과 한 인간을 사랑하는 로봇의 사랑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는

밀당을 섬세하게 풀어가는 스토리로 여기에 레아 세이두가 표현하는 로봇 감수성에 빠져들게 됩니다.

 

 

영화 중간에 등장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로봇 연기에 ㅎㅎㅎ 깜짝 놀랐다는....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서로 다른 시각에서의 사랑을 보여주고 해피엔딩으로 가는 과정을 지루하게 진행되는 영화이기에

인내심이 필요한 편입니다. 

 

 

 

11일에 개봉했지만 그 어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영화로

 

영화 Her와 다른 형태의 이야기를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시간 내셔서 꼭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홈초이스 의 좋은 이벤트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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