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셀렉터 기능을 지원하는 소믹 G200 셀렉터 가상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지금까지는 컴퓨터에 USB 헤드셋을 사용하다가 스피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USB 헤드셋을 뽑고 스피커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또는 스피커 소리 설정에서 기본장치를 수동으로 변경해줘야 했었죠.
어느 유저분은 헤드셋 ↔ 스피커 전환하는 아이콘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본 적도 있는데요. 이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소믹 G200 헤드셋을 사용하면 말이죠. ^^
소믹 G200 셀렉터 게이밍 헤드셋은 컨트롤러의 버튼을 눌러 헤드셋 ↔ 스피커 전환하는 기능이 내장되어있어
헤드셋을 꼽아놓은 상태에서 사운드 디바이스를 변경하여 사용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소믹 G200 셀렉터 가상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 패키지 모습입니다.
패키지 뒷면 스펙 정보의 모습.
패키지 측면에서는 제품의 특징과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스펙
▶ 스피커
드라이버 유닛 : 40mm
임피던스 : 32Ω
재생 주파수 : 20Hz ~ 20KHz
음압 : 114dB
▶ 마이크
유닛 사이즈 : Φ 4.0 * 1.5mm
방향성 : 무지향성
임피던스 : 2.2㏀
민감도 : -44dB
▶ 기타
케이블 길이 : 2.2m
커넥트 방식 : USB
무게 : 380g
제품 살펴보기
소믹 G200 셀렉터 가상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 모습입니다.
소믹 G200 셀렉터 가상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은 헤드셋 형태를 유지하는 얇은 금속 소재의 프레임 구조와
그리고 서스펜션 구조를 가진 헤어밴드의 이중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인 헤드셋과 다르게 헤어밴드 안쪽에 두툼한 쿠션을 사용하고 있지만, 헤드셋 착용 시 정수리 부분을 누르는
눌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신축성이 좋게 늘어나는 헤어밴드의 모습.
헤어 프레임 사이로 보이는 밴드의 L, R 구분 표시.
이어컵 하우징은 사이즈가 큰 오버이어는 아니지만, 착용 시 편안함을 주고 있습니다.
이어패드의 모습.
이어패드는 플라스틱 가이드에 고정되어 장착되는 탈부착식으로 커버 형식이 아니기에 이어패드가 회전하지 않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특별하게 분리할 일은 없으니 대략적인 구조만 참고해주세요.
40mm 드라이브 유닛의 모습.
마이크 길이는 약 110mm로 PVC 안에 철사가 사용된 구조로 판단됩니다.
자바라 스틸이 아니기에 구부렸을 때 한번 고정되는 스타일은 아니며 적당한 게 구부려서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케이블은 연질 PVC 재질을 사용하고 있어 유연하며 케이블 끝단에는 USB 단자와 노이즈 유입을 방지하는 페라이트 코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특징
▶ 인체공학 디자인
보통 아주 큰 오버이어 형태가 아닌 경우 이어컵 하우징을 위/아래로 길게 디자인하면 이어패드에 귀가 닿는 형태가 되곤 하는데
소믹 G200 셀렉터 가상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 이어컵 하우징은 약 20~30도 경사진 디자인으로
이어패드 안에 귀가 모두 들어가는 최적의 각도를 적용하여 좋은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 가벼운 무게
헤드셋만 무게를 측정해보면 267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하지만... 유선 모델이기에 케이블이 처지는 무게를 감안하면 267g + α가 될 거 같은데요.
여기에 귀를 누르는 장력이 없어 오랜 시간 착용하여도 편안함이 남다른 편인데요.
지금까지 프레임 구조의 헤드셋을 착용해보면 오랜 시간 착용 시 대부분 장력이 느껴지곤 하지만 이번 제품에서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헤드셋 ↔ 스피커 전환
컨트롤러는 심플한 편으로 볼륨 +, - 과 마이크 On/Off 그리고 윈도우즈 사용 중에 한 번쯤 본적이 있는 USB 아이콘이 있는데요.
이 아이콘이 헤드셋 ↔ 스피커 전환 버튼입니다.
< 소믹 G200 헤드셋 연결 시 >
기본적으로 소믹 G200 헤드셋을 USB 단자에 연결하면 소리 항목에 재생/녹음 장치에 기본값으로 설정이 됩니다.
< 전환버튼을 누르면 >
컨트롤러에 전환 버튼을 누르면 소리 항목에서 소믹 G200 헤드셋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 말인 즉슨 전환 버튼을 누르면 USB 연결이 해제된다 볼 수 있겠네요.
그동안 헤드셋과 스피커 전환을 USB 연결 해제 또는 마우스를 이용하여 수정으로 설정하셨다면 소믹 G200 헤드셋의 기능을
꼭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LED 표현
LED On/Off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에 USB 연결 시 LED가 들어오며
RGB 쿨링팬의 블레이드 축에 LED가 몰려있듯이 소믹 G200 헤드셋도 사진의 빨간색 부분 안쪽에 LED가 내장되어 빛을
발산하고 있어
눈으로 봤을 때 환하게 보이는 느낌보다는 옆으로 빛이 새어 나오는 간접 조명 느낌으로 은은하게 RGB LED를 발산하는 편입니다.
마이크 끝 단에도 LED가 내장되어있어 컨트롤러에 마이크 On/Off에 따라 LED가 점등됩니다.
마이크가 사용 중일 때 LED가 들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는 C-Media 사의 레퍼런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메인 설정에서는 스테레오와 가상 7.1채널 설정
믹서 메뉴에서는 볼륨과 마이크 볼륨 및 증폭 그리고 효과 메뉴에서는 다양한 EQ 설정이 가능합니다.
음성변조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노래방/ 매직 보이스 메뉴를 통해 음성 변조 및 마이크 에코 설정이 가능합니다.
가상 7.1채널 사용 시 팁이 있다면.....
1. 가상 7.1채널 + DSP모드
C-Media 칩셋의 경우 가상 7.1채널+사운드 증폭이 적용된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지 않은 경우 DSP 모드에서 스피커 유닛을 사람 쪽으로 가깝게 위치 이동을 해야 입체감이 살아나게 됩니다.
2. 가상 7.1채널 + Xear Surround MAX
7.1채널 활성화 시 부족했던 볼륨을 Xear Surround MAX 같이 활성화하면 소리가 많이 증폭되는 상태로 크게 들리게 됩니다.
여기서 뭔가 변화를 주고 싶다면 DSP 모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소믹 G200 셀렉터 가상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을 정리하면.....
▶ 편안한 착용감
- 실측 200g 후반대 무게와 장력이 느껴지지 않는 헤어프레임 덕인지 가볍고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 의외로 괜찮은 사운드
- 보통 게이밍 기어하면 저음이 둥둥거리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편이라면 소믹 G200은 저음이 과하지 않은 사운드로
다양한 소스를 사용하는 멀티미디어에 적합한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 헤드셋, 스피커 전환기능
- 나름 유용한 기능이기에 매번 수동으로 전환하는 것보다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어서 살짝 아쉬운 점을 정리하면
▶ 마이크 LED
- 마이크 끝단에 LED가 있다 보니 방에 조명을 모드 끄고 사용했을 떄 끝단의 LED가 눈에 잘 띄는데요.
LED 방향이 이런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한몫한 느낌이네요.
이상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좋은 사운드 여기에 덤으로 헤드셋과 스피커 전환이 가능한 컨트롤러를 내장한
소믹 G200 셀렉터 가상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소믹테크놀러지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외부간섭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9202962
#소믹게이밍헤드셋, #스피커자동전환헤드셋, # 착용감좋은메모리폼이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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