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년 02월 13일 (목) 20:05~22:08
장소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G열 9, 10번
장르 : 드라마 | 미국 | 113분 | 2020 .02. 26 개봉 예정
감독 : 가이 리치
출연 : 매튜 맥커너히(믹키 피어슨), 휴 그랜트(플레처), 콜린 파렐(코치), 찰리 허냄(레이먼드),
헬리 골딩 (드라이 아이), 미셀 도커리(로잘린드 피어슨), 제레미 스트롱(매튜)
★★★★★★★★★★★★★★★★★★★★★★★★★★★★★★★★★★★★★★
영화 젠틀맨은
마약왕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의 무자비함을 젠틀함으로 포장한 나름 독특한 설정과
그냥 한 번에 쭈욱 설명하는 식상할 수 있는 메인 스토리를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의 입에서 썰로 풀어내는 상황극과
상황극 내용 수정을 반복 구성으로
전체적으로 산만한 구성이 역시 가이 리치 감독이군!! 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 스타일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대략적인 느낌으로 전작이었던 셜록 홈즈의 현대판이라고 할까?
지금까지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는 이러했었는데 작년에 개봉했던 알라딘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
오~ 알라딘 감독이라고 엄청 기대를 하실 거 같다는....
하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가이 리치 감독 특유의 전개 방식과 이병헌 감독과 같이 배우들의 대사로 이어지는 흐름 등
취향 저격으로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마치 동네 비디오 렌털 샵에 들려 재미있는 비디오 찾다가 주인아저씨에서
" 이달에 신작 재미있는 거 없어요? " 하고 물어보니 한쪽 구석에서 꺼내주신 신작 비디오 표지에
전미 박스 오피스 1위 마크가 딱!!! "어? 우리나라 극장에서 본 적이 없는 영화데...."
그런데 출연 배우가 매튜 맥커너히, 휴 그랜트, 콜린 파렐 !!
오~ 명배우가 나오는 영화니까 볼만하겠지?
그리고, 집에서 열심히 봤는데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은데 그냥 볼만한 영화....
딱! 그정도입니다.
기존에 늘 접해왔던 마약 조직의 잔인함을 젠틀하게 표현한 명배우의 연기가 빛을 발했던 젠들맨 시사회 후기였습니다.
#젠틀맨시사회 #젠틀맨 #그냥젠틀 #뚜비뚜비뚜뚜바 #idsam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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