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X-Raypad에서 출시한 아쿠아컨트롤프로 SOFT 네온입니다.
X-Raypad는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패드를 출시하여 제품 구입에 도움이 되는 성향 도표를 참고하면 패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스피드 군에 위치한 MID와 다른 SOFT 제품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리뷰로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이전에 MID 모델은 패드가 펼쳐진 패키지로 판매되었지만 SOFT 모델은 지관통 패키지로 판매되네요.
허니컴 폴리우레탄 소재가 적용된 바닥면을 표현하는 아이콘 이미지와 SOFT 제품이 알 수 있는 표기 그리고 뒷면에 라벨 스티커로 450 x 400mm 사이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X-raypad 아쿠아컨트롤프로 SOFT 제품은 원형으로 말린 상태로 포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포론 또는 폴리우레탄 소재의 패드는 라텍스(천연고무) 소재와 다르게 말아서 포장이 되어도 꺼냈을 때 바로 펴진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라텍스 베이스는 오랜 시간 말려있는 경우 펼쳐놔도 오랜 시간이 지나야 아니면 영원히 안 펴지는 경우를 종종 보거든요.
제품 스펙을 살펴보면..
Σ 허니콤 폴리우레탄, Neon 레인보우 (표면 열처리), 450 X 400 X 4mm XL 사이즈임을 확인할 수 있네요.
제품 살펴보기
먼저 Neon 제품을 살펴보면 블루에서 레드로 변화는 그러데이션이 적용되어 디자인으로 블랙 위주의 패드보다 화사한 느낌을 줍니다.
확대경으로 표면을 살펴보면 아문젠 방식의 직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문젠 직물의 특징이라면 불규칙하게 돌출된 모직의 돌기가 있어 X축 또는 Y축, 원형 회전, 대각선 등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도 균일한 편입니다.
가로 또는 세로로 이어지는 결이 있는 표면보다는 확실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표면을 손으로 쓰윽 하고 문질러보면 아문젠 방식의 직물 특성의 불규칙한 돌기로 살짝 거치 느낌이 있어 패드 표면에 손을 올렸을 때 100% 밀착되지 않아 손에 습기가 있어도 뽀송뽀송한 느낌을 줍니다.
한마디로 축축한 습기가 덜 올라오기에 요즘같이 습기가 많은 계절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발수 코팅 제품은 아니기에 물을 흘리는 경우 천천히 흡수되지만 4mm 두께보다 낮게 작업된 엣지 부분의 촘촘한 오버로크 마우스를 사용하는데 두께감을 주지 않아 손목이나 손바닥 쓸림이 없어 좋았습니다.
Neon 모델은 패드 정중앙에 X-raypad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로고가 천 표면에 염료승화 방식으로 처리되어 마우스 무빙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X-raypad 아쿠아컨트롤프로 게이밍 마우스 패드 MID와 SOFT의 표면의 원단은 동일하지만 SOFT 쪽이 조금 더 거친 느낌이 있는데 SOFT에 비하면 MID는 매끈한 편이네요.
X-raypad 아쿠아컨트롤프로 게이밍 마우스 패드 MID의 메모리 셀 폴리우레탄 베이스와 비교 시 광택이 덜하며 표면이 덜 끈적이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책상 표면에 패드를 놓았을 때 접착력이 없는 건 아닌데 MID 제품의 메모리 셀 폴리우레탄 베이스와 비교 시 그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허니콤 폴리우레탄 베이스는 돌출된 허니콤 모양에 미세한 돌기가 있는 형태로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끈적임이 없는 편이며 4mm 두께의 푹신함이 느껴집니다.
반면에 MID 메모리 셀 폴리우레탄 베이스는 사각형의 메모리 셀 디자인의 돌출이 심하지 않아 패드 바닥면 전체가 접착면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SOFT 제품의 바닥면의 밀착력은 나쁘진 않지만 MID와 비교하면 조금 악한 면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ID 제품이 너무 넘사벽이라...
이런저런 테스트
마우스 브랜드 LAMZU THORN / 글로리어스 Model D 2 / 로지텍 G Pro X Superlight / 다얼유 A850 Pro MAX 등의 마우스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립감에 상관없이 피트 면적과 무게를 중점으로 보면..
무게 LAMZU THORN (52g) / 글로리어스 Model D 2 (66g) / 로지텍 G Pro X Superlight + QI 무선 충전 코일 장착 (67g) / 다얼유 A850 Pro MAX (75g)의 무게를 보여주고요.
피트 면적으로 글로리어스 Model D 2 < LAMZU THORN < 다얼유 A850 Pro MAX < 로지텍 G Pro X Superlight 순이 될 거 같네요.
X-raypad 아쿠아컨트롤프로 게이밍 마우스 패드 SOFT 패드 위에서 마우스의 움직임을 비교해 보면 LAMZU THORN > 다얼유 A850 Pro MAX > 글로리어스 Model D 2 > 로지텍 G Pro X Superlight 순으로 움직임이 가벼운 편이고요.
하이브리드 성향의 마우스 표면이지만 피트 면적과 재질에 따라 슬라이딩한 느낌을 많이 주는 편으로 람주 쏜과 다얼유 A850 Pro MAX 제품이 좌우 슬라이딩 느낌이 빠른 느낌을 주며 글로리어스 Model D 2와 지슈라 1의 슬라이딩 느낌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주관적이 부분이지만 게임을 하듯 마우스를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고 멈추는 부분에서는 확실히 빠릿빠릿한 느낌을 주어 좋았더라고요.
마무리
지금까지 X-raypad 아쿠아컨트롤프로 SOFT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X-raypad 아쿠아컨트롤프로 SOFT는 마우스 움직임과 브레이킹 그리고 빠른 스타트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성향의 제품으로 마우스의 피트와 무게에 따라 컨트롤의 결이 다른 제품이기에 50g 전후의 초경량형 마우스를 사용한다면 만족스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발수 코팅 제품은 아니지만 물을 흘렸을 때 빠르게 닦아주면 축축하지 않고 뽀송뽀송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습기에 강하며 4mm 두께의 안정감 있는 쿠셔닝과 마우스 무빙에 최적화된 움직임을 제공하기에 마우스 움직임이 격한 FPS 게임을 즐기는 유저분들께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와이피게이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판매처 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ypgaminggear/products/1064494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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