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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이야기/마우스 | 패드 | 번지

스위치가 없는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 PRO X2 SUPERSTRIKE

by 뚜비뚜비뚜뚜바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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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용기는 로지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로지텍의 핫한 신제품 로지텍 G PRO X2 SUPERSTRIKE입니다.

 

90년대 말, 내부의 묵직한 볼(Ball)을 굴리며 이물질을 닦아내던 아날로그 시절에서 광센서를 이용하는 디지털 시대를 거쳐  물리 스위치가 없는 자기 유도 및 전자기 공명 방식으로 8000Hz 지연율 0.125ms에 도전하는 무선 기술 적용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데요. 

 

로지텍 G PRO X2 SUPERSTRIKE는 수십 년간 마우스의 표준이었던 물리 스위치를 과감히 제거하고, 세계 최초의 ‘햅틱 감응 트리거 시스템(HITS)’을 도입하여 스위치 없이도 클릭 압력과 작동 지점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는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합니다. 

 

단순한 입력 도구에서 사용자의 감각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게이밍 기어의 패러다임 바꿀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로지텍 신제품을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 스펙 정보     

패키지에는 로지텍 G PRO X 2 SUPERSTRIKE 제품 이미지와 래피드 트리거 지원 문구가 보이며, 후면과 측면에서 상세 스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래피드 트리거, LIGHTSPEED 무선 기술, HERO 2 센서, POWERPLAY 지원 등이 명시되어 있고요.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메인 센서 : HERO 2 / DPI :  100 - 44,000 / 최대 가속 : 88G / 최대 속도 : 888IPS (제로 스무딩 / 가속 / 필터링), USB 폴링 레이트 : 유선 최대 1kHz(1ms), 무선 8kHz(0.125ms) / 배터리 용량 290mAh (최대 90시간 사용) / 크기 : 125mm X 63.5mm X 40mm / 무게 : 61g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마우스 본체, 8K 무선 리시버, 연장 아답터, USB-C to A 케이블, 그립 테이프, 사용자 설명서, 피트가 부착된 원형 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의 기본 커버는 G 로고가 음각 처리되어 있으며,  추가 제공되는 피트가 부착된 커버는 안쪽 자석 부분이 원형인 것이 특징입니다.

피트 면적이 좁으면 패드와 접촉 면적이 적어 슬라이딩에 유리하고, 넓은 커버를 사용하면 접촉 면적이 넓어져 브레이킹에 유리하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고, 파워플레이 유저라면 파워플레이에서 제공되는 충전 코인을 부착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8K 무선 리시버는 충전 케이블과 연장 아답터를 이용하여 책상 위에 올려 마우스 근처에 두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일명 지슈스 (G Pro X2 슈스트라이크)는 기존의 지슈라 시리즈와 동일한 쉴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지슈라1 또는 2를 사용하셨던 분이라면 이질감 없이 바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상판과 블랙 버튼부의 대비를 통해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버튼부를 시각적으로 강조한 점이 돋보이네요.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바닥면에 원형 커버를 오픈하면 무선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할 수 있고요. 

피트 소재가 PTFE가 아닌 블랙 UHMWPE 소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이면서 밸런스와 컨트롤로 슬라이딩보다는 정밀함에 포커스를 맞춘 거 같습니다.

3년 넘게 사용 중인 지슈라 1세대와 비교해도 외형적 차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실측 무게 역시 61.1g으로 공식 스펙과 일치하는 무난한 무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특징    

 

▶ 물리 스위치 없는 자기 유도 방식

로지텍 G PRO X 2 SUPERSTRIKE의 정체성은 바로 버튼 구조에 있습니다. 상판 버튼부의 수평 유지를 위해 앞부분에 스프링을 배치하여 약 2mm의 작동 범위를 확보, 외관상으로는 기존 클릭 방식과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하지만, 내부 PCB에는 스위치 대신 두 개의 코일이 적용되어 버튼 바닥의 금속이 코일에 가까워질 때 발생하는 자기장 변화를 감지하여 클릭을 인식하게 되는데, 이때 금속 내부에 부착된 햅틱 센서가 작동하여 사용자가 클릭을 손끝으로 체감할 수 있는데요. 

 

이 기술을 통해 10단계의 입력 지점 설정과 5단계의 래피드 트리거, 5단계 햅틱 진동을 지원하며, 비록 물리 스위치는 없지만, 기존과 동일한 클릭 피드백을 구현해낸 매우 독특하고 혁신적인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G-HUB)    

G HUB는 영상과 같이 감도 메뉴에서 DPI 100 ~ 44,000, 폴링 레이트 (무선 8K, 유선 1K) 설정이 가능하며, 우측 상단의 고급 메뉴를 활성화하면 DPI를 X/Y축 감도를 다르게 그리고 LOD (높음/보통/낮음) 설정이 가능합니다.

DPI 변경은 라인 끝까지 옮기면 살짝 연장되는 형태로 DPI 단계를 높이 낮출 수 있습니다.

할당 메뉴에서는 버튼의 기능과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며 매크로 설정은 반복 없음, 누르고 있는 동안 반복, 설정/해제, 시퀀스 4가지 옵션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특히 시퀀스의 경우 누를 때, 누르고 있을 때, 손을 뗄 때 3가지 액션에 따른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니 복합적인 매크로를 구성할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스크롤 휠의 BOP 모드 활성화 메뉴에서는 100ms ~ 1000ms 시간 설정으로 휠 스크롤을 어느 정도 굴려도 인식이 되지 않게 하는 옵션을 제공하고요. 

마지막 HITS 구성에서는 작동 지점 (10 레벨), 래피드 트리거 (5 레벨), 클릭 햅틱 (5 레벨) 선택으로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작동 지점 (3 레벨), 래피드 트리거 (2 레벨), 클릭 햅틱 (1 레벨)으로 설정하여 사용했을 때 가장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사용 느낌   

마우스 그립 느낌은 다들 아시는 것과 마가지로 지슈라1, 2와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지만,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마우스 등 부분이 높아서 불편하다, 길이가 길다 등 호불호가 있기도 하는데요.

전 세계 마켓에서 대중적으로 판매된 검증된 쉘이기에 로지텍에서 지슈라 쉘에 최신 기능을 적용한듯합니다.

물리 스위치는 없지만 햅틱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래피드 트리거를 사용하는 부분을 생각보다 쉽지 않아 적응이 필요합니다. 

2mm라는 짧은 스트로크 내에서 햅틱 진동에 의존하다 보니 누르다가 중간에 떼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대안을 찾은 부분이 햅틱을 0으로 설정하고 사용했을 때 약간 구름 타법처럼 살짝 누르고 떼는 형태가 가능한데 구분감이 없다 보니 눌리는 타이밍 적응이 힘드네요. ㅎㅎ

이처럼 키보드보다는 래피드 트리거를 사용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에 햅틱 레벨을 1로 설정하고 살짝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작동 지점 (3 레벨), 래피드 트리거 (2 레벨), 클릭 햅틱 (1 레벨)으로 설정이 가장 좋은 부분이 게임 플레이 시 낮은 입력 지점 설정으로 초탄 속도가 압도적으로 빨라졌고, 래피드 트리거를 활용한 단발 광클 시 명중률이 몰라보게 좋아져 연사 시 발생하는 반동 제어보다 훨씬 효율적인 사격이 가능해진 느낌입니다.

 

확실히 기존 기계식, 옵티컬 스위치보단 느낌이 좋았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로지텍 G PRO X2 슈퍼스트라이크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물리 스위치가 적용된 다양한 마우스를 리뷰하고 사용해 보면 경험했던 단점은 버튼을 누르기 전 유격(프리 트래블), 스위치가 딸깍 소리 이후 유격(포스트 트래블), 좌우 클릭 편차, 연속 클릭 시 구분감, 연속 클릭 시 구분감 없는 경우, 옵티컬 스위치의 높은 클릭압, 클릭 이후 스프링 소음 등 마우스 버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스트레스를 경험해왔는데요.

 

물리 버튼이 없는 로지텍 G PRO X2 슈퍼스트라이크를 접하고 스위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었습니다.

 

물리 버튼이 없는 구조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으나, 마우스 버튼의 품질과 내구성에 예민했던 분들이라면 로지텍 G PRO X 2 SUPERSTRIKE(지슈스)로 게이밍 마우스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로지텍 #GPRO #X2 #슈퍼스트라이크 #지슈스 #Logitech #idsam209 #뚜비뚜비뚜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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