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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이야기/파워서플라이

Fractal Design Ion+ 760W Platinum 파워서플라이

by 뚜비뚜비뚜뚜바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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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머리털 나고 처음 구입해본 플래티넘 인증 파워

" Fractal Design Ion+ 760W Platinum" 입니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이고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세미 모듈 방식인 쿠거 브론즈 등급의 파워가 10년 가까이 된 거 같아

미리 교체해두고자 풀 모듈 방식 파워서플라이를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된 제품입니다.

 

편안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언박싱           

제가 리뷰하는 내용에 영상은 퀄리티있는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하지만 스킬 부족으로 늘 제자리인 거 같습니다.

정보 차원에 올리는 영상이니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영상을 찍고 보면 리뷰가 끝납니다. 하지만 보충을 하겠습니다.

 

 

    패키지       

Fractal Design Ion+ 760W Platinum 파워서플라이 패키지에는 제품과 케이블이 들어 있는 파우치가 인쇄되어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의 간략한 제품 정보의 모습.

80 플러스 플래티넘 인증과 무려 10년 서비스 보증.

100% 가용력에 12V 싱글 레일 출력, 수퍼씬 울트라 플랙스 DC 와이어 사용, 풀 모듈디자인, FDB 베어링을 사용한 팬,

세미 패시브 제로 팬 모드 지원 등에 대한 설명이 영문으로 인쇄되어있고요.

추가로 제로 팬에 관한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제로팬 모드는 파워서 사용률이 40% 이상이 되면 작동하는 기능으로

사용률이 올라가기 전까지 팬이 작동하지 않아 조용한 시스템은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능인데요.

 

개인적으론 시스템 쿨링팬 소음이 난무한 시스템이기에 제로팬 기능은 크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ㅎㅎㅎ

측면의 인쇄된 커넥트, 전원 출력 표, 제원 정보의 인쇄 모습입니다. 

 

스펙표에서는 12V라인의 가용률 100%인 760W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140mm 쿨러를 사용하는 플래티넘 제품이다보니 

가로/세로 사이즈가 150mm 높이가 86mm로 보통의 ATX 파워 서플라이보다는 사이즈가 큰 편이니 시스템 내부 공간을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포장된 2개의 파우치를 보게 되는데 왼쪽은 파워서플라이, 오른쪽은 케이블이 담겨있는 파우치 모습입니다.

(언박싱 영상 참조)

케이블을 제외하면 매뉴얼, 케이스 샤시 고정용 육각 나사, 벨크로 타이, 파워 본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 Ion+ 760W Platinum 파워

140mm 팬을 사용하는 모델이라 150mm X 150mm X 86mm 사이즈로 디자인으로 되어있으며 전체적으로 블랙컬러의

심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쪽 측면은 물결 모양의 라인에 실크인쇄로 각인된 Fractal Design 로고 포인트를 주고 있으며

 

파워코드가 연결되는 곳에는 스펙 정보가 인쇄된 라벨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통의 측면에 크게 인쇄된 라벨을 부착하는 것과 다르게 모서리 부분을 살짝 걸치는 스펙 라벨을 부착하여 봉인씰 역활을

겸하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스펙 라벨에서도 12V 싱글 레일의 가용력 100%를 확인할 수 있다는.... 

Fractal Design Ion+ 760W Platinum 파워서플라이 포인트라 할 수 있는 케이스 조립 시 안쪽에 위치하는 풀 모듈 커넥터의

모습입니다.

 

모듈 구성은 상단에 메인보드 24핀 커넥터는 대부분의 모듈 타입처럼 18+12 단자로 구성, 메인보드 보조전원과

PCI-E 보조전원 커넥터 부분은 겸용으로 사용하는 ATX 12V/PCI-E 단자, SATA와 IDE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SATA /

 

PERIPHERAL(IDE 전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ATX 12V/PCI-E는 기본 베이스는 같지만, 케이블 내부 구성이 다르니 안심하고 아무 곳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300W 출력 이상이 되어야 작동하는 제로팬 스위치 모습입니다.

시스템 장착 시 수평으로 장착하는 케이스의 경우 스위치가 커버 안쪽에 위치하게 되니 미리 선택하여 조립하시는 게 좋고요.

수직으로 장착하는 경우는 조립 후에도 선택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조립하기 전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40mm 쿨러를 사용하고 있는 Fractal Design Ion+ 760W Platinum 파워서플라이는 보통의 팬 그릴로는 볼 수 없는

조금 독특한 모양으로 되어있으며 공기 유입이 상당이 좋아 보입니다.

 

 

▶ 탈착형 케이블

 

패키지 설명때 언급하지 않은 케이블 모습을 디테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메인보드 24핀 케이블과 IDE 4핀 전원 케이블 모습입니다.

Fractal Design Ion+ 760W Platinum 파워서플라이는 유연한 0.08mm UltraFlex DC와이어를 사용한 플랫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케이블 가닥수가 많은 메인보드 24핀 케이블은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지만 전체적으로 많이 유연한 편이며  

IDE 핀 커넥터는 이지스왑 구조로 연결과 탈거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보드 8핀 보조케이블은 2가지 타입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4+4 구성과 8핀 구성으로 제공되고 있어 구형에서 최신 메인보드까지 사용가능합니다. 

VGA 보조 전원인 PCI-E 전원 케이블은 총 3개의 케이블을 지원하는데요.

3개의 케이블은 모두 6+2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최근 이슈가 되었던 고성능 VGA 카드 사용 시 보조전원 연결 방법을

참고하여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SATA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SATA 케이블은 4개의 커넥터를 지원하는 케이블 2개 그리고 2개의 커넥터를 지원하는 케이블 1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케이블 끝부분과 케이블 중간 부분의 커넥터 모양이 다르니 사용하실 때 용도를 잘 구분하여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시스템 조립        

집에서 사용하는 리안리 PC-O11D XL ROG 케이스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세로로 세우는 방식이라 파워서플라이 장착 후 모듈에 하나하나 꼽아서 조리하기가 수월했네요.

케이스 샤시 후면에 파워서플라이 모습.

앞서 파워서플라이 본체 설명에서 언급했던 ATX 12V/PCI-E 단자 부분의 추가 설명입니다.

모듈 부분이 똑같은 구조로 되어있어서 뭐가 뭐지? 했었는데

케이블을 살펴보면 PCI-E 보조전원 커넥터 부분이 차이가 있으며 ATX 12V/PCI-E 모듈에 케이블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안심하고 연결하시면 됩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Fractal Design Ion+ 760W Platinum 파워서플라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80 플러스 플레티넘 등급의 제품이기에 100% 구간에서 90% 효율을 내는 매우 훌륭한 제품입니다. 

80플러스 등급은 일종에 보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금 과분할 수도 있지만 이런저런 잦은 부품 교체, LED 쿨링팬 추가 등

기본 시스템 구성 이외에 LED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나름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구입하게 되었구요. 

 

10년 품질보증이니 당분간은 파워에 대해서 잊고 지내면 될 거 같네요.

 

시스템 조립하면서 괜찮게 느꼈던 부분은

0.08mm의 UltraFlex DC 와이어덕에 협소한 공간에서도 잘 구부러지는 유연함으로 부담없이 시스템 조립이 가능했는데

아마도 조금만 뻣뻣했다면 좁은 공간에서 케이블 구부리는 문제로 꽤 힘들었을 거 같다는...

40% 미만의 사용 시 작동하지 않는 제로팬 기능과 따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액티브 PFC와 12V 100% 가용률과

플래티넘 등급의 안정성 등 확실한 믿음을 주는 제품이니 이제 잘 쓰는 일만 남은 거 같습니다.

 

계속해서 다양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내돈내산 Fractal Design Ion+ 760W Platinum 파워서플라이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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