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엔드게임 기어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XM1 RGB 마우스입니다.
타공 하우징이 아닌 솔리드 하우징 중에서 경량 무게를 지닌 XM1 출시로 이름을 알렸던 엔드게임기어에서 이번에는
RGB 라이팅 감성의 추가와 약간의 중량감이 증가된 XM1 RGB를 출시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XM1 마우스를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ENDGAME GEAR XM1 RGB 게이밍 마우스의 패키지에서는 XM1로고 밑에 RGB 추가와 마우스에 반영된 RGB LED 빛으로
기존에 XM1 마우스에 RGB 기능이 추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게는 82g, 16,000 DPI를 지원하는 픽셀아트 PMW 3389 센서 사용, 1ms 미만의 응답 시간 지원하는 아날로그 기술이
적용되었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다국어로 표현되는 제품의 특징 중에 그나마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영문 표기입니다. 한국어가 없어서.....
제품의 구성은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가이드 카드와 마우스 본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품의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이전 XM1과 동일한 픽셀아트 PMW 3389 센서와 122.14 x 65.81 x 38.26mm 사이즈에 RGB LED 효과가 표현되는 기능이
추가되면 증가된 82g 무게, 6천만 회 클릭 수명을 가진 Kailh GM 4.0 스위치가 사용된 게 특징입니다.
제품 살펴보기
ENDGAME GEAR XM1 RGB 게이밍 마우스 외형적 모습은 크게 변한 게 없는 편이지만 LED 라이팅 구조를 위해 휠 스크롤,
로고, 마우스 하단 엣지 부분에 LED 확산을 위한 디퓨저 구조가 적용되었습니다.
LED가 투영되면 이런 느낌인데요.
LED 효과는 휠 스크롤, 마우스 후면의 로고, 바닥면 엣지 부분 등 총 3개의 Zone에서 발산되는데 LED 효과는 모두 같게 또는
서로 다르게 표현이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소프트웨서 설명 섹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XM1 RGB 마우스는 버튼 절개형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기에 하우징의 버튼 부분의 가볍게 느껴지는 클릭감이 특징인데요.
하우징 텐션을 이용하는 일체형 버튼 디자인 마우스보다 버튼 부분이 분리된 절개형 마우스가 버튼 클릭 시 더 가볍게
느끼지기에 마우스를 선택 시 이전의 마우스 하우징 타입을 비교하여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NDGAME GEAR XM1 RGB 게이밍 마우스는 소프트웨어로 기능을 설정이 가능하지만 마우스 사용 중에 즉각 변경이 필요한
USB 폴링 레이트와 DPI 값은 마우스 하단의 버튼을 이용하여 변경이 가능한데요.
USB 폴링 레이트의 경우 버튼을 길게 눌러 변경되는 LED 표현으로 250 / 500 / 1000Hz로 표현이 되며
LED 컬러는 현재 사용 중인 DPI 컬러가 적용됩니다.
버튼을 짧게 눌러 변경이 가능한 DPI 값은 엘로우 / 블루 / 레드 / 그린 순으로 소프트웨어 지정된 값이 적용됩니다.
마우스 무게는 82g으로 스펙상의 중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파라코드라고 불리는 유연한 케이블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어
마우스 무빙 시 케이블 쓸림이 없어 무게감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케이블 끝 부분에는 전자파 유입을 차단하는
페라이트 코어와 엔드게임 기어 로고로 몰딩 처리된 USB 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 Buttons 메뉴
ENDGAME GEAR XM1 RGB 게이밍 마우스의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이고 심플한 편인데요. 기존의 메뉴 구성에 LED 구현이
가능한 Lights 메뉴가 추가된 게 특징이며 이전과 동일하게 매크로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메인 버튼은 버튼 구성 변경이 불가능하며 휠 스크롤과 사이드 버튼에 마우스 기능 부여 외 키보드 키 메뉴로 단축키 정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 Sensor 메뉴
센서 메뉴에서는 DPI 값 변경과 리플 컨트롤, LOD 설정이 가능한데요.
먼저 기본 DPI 컬러는 컬러 영역을 마우스로 픽하여 8개의 기본 컬러 중에서 유저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데요.
소프트웨어 컬러가 LED로 표현되는 경우 생각처럼 진득하게 표현되지 않으니 원색 계열을 선택하시는 게 그나마 나아 보입니다.
DPI 설정 : 최소 50~ 최대 16,000 DPI 설정이 가능하며 50 단위로 변경이 가능하며 DPI 박스 상단에 On/Off를 사용하여
DPI 단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LOD 설정 : 기본 2mm에서 3mm까지 선택 가능.
리플 컨트롤 : 마우스를 사용 시 곡선 부분을 매끄럽게 구현하는 효과로 높은 DPI를 사용할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16,000 DPI로 세팅 후 사용 시 리플 컨트롤을 On/Off에 따른 변화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Lights 메뉴
LED 효과는 Color Flow (RGB) / Color Cycle (RGB) / Comet (RGB)/ Breating (User defined) / Soild (User defined) 순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효과 끝부분의 (RGB)로 끝나는 효과는 컬러가 자동으로 적용되는 효과로 컬러 선택이 불가능하며
(User defined)로 끝나는 효과는 3개의 LED Zone에 컬러는 Color Sync 선택 여부에 따라 다르게 또는 모두 같은 컬러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LED 효과를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Update 메뉴
마우스의 펌웨어와 소프트웨어 설정 리셋 기능을 지원하는 메뉴로 리셋 적용 시 버튼에 부여된 기능 및 LED 컬러 설정이
모두 초기화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우스 그립
필자의 손은 중지 기준 한뼘으로 F11, 길이로는 F10 절반으로 마우스를 그립 시 전체적으로 불편하지 않은 편인데요.
보통 팜 그립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린라인의 유선형 디자인이 좋은 편이지만, 레드 라인의 XM1 RGB 마우스는 하우징의
높이가 뒤쪽으로 치우친 디자인으로 마우스 무빙 시 뒤쪽을 중심축으로 이용하는 핑거 그립이 최적화된 그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우징 곡면의 차이를 살펴보면 곡면 높이 위치와 버튼 쪽으로 떨어지는 곡면의 변화를 기준으로 그림 감에 대한 비교를
가늠하시면 되실 겁니다.
XM1 마우스를 처음 접했을 땐 마우스가 너무 가벼운 느낌이라 적응하기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XM1 RGB의 경우
82g의 중량감으로 평소에 90g대 마우스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편이지만 80g대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았고 화이트 컬러
PTFE 피트로 슬라이딩 감이 있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6천만 회 Kailh GM 4.0 스위치는 후아노 핑크 스위치와 비슷한 클릭감으로 옴론 스위치와 비교 시 옴론과 비슷하지만
경쾌한 클릭감으로 제공하여 이질감 없이 적응할 수 있었고요.
일전에 코드라 원단이 사용된 엔드게임기어 MPC450 마우스 패드 리뷰 이후 장패드가 필요해서 MPC890를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XM1 RGB 마우스를 넓은 공간에서 사용하니 나름 가벼운 무게감과 슬라이딩이 잘 어우러져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ENDGAME GEAR XM1 RGB 게이밍 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전 XM1 마우스와 동일한 픽셀아트 PMW3389 센서 사용에 6천만 회 Kailh GM 4.0 스위치 사용과 휠 스크롤, 로고,
하단 엣지 면에 14개의 RGB LED를 통해 최대 1,670만 컬러 다양한 RGB 효과를 구현으로 업그레이 된 모델로 LED 관련
파트가 추가되어 82g의 무게감으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편안한 마우스 무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우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 RGB LED 효과가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마우스에서 적용되는 요소이다 보니 LED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타공 디자인이 아니면서 나름 저중량 무게감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엔드게임기어 XM1 RGB 게이밍 마우스 출시 소식을 전해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와이피씨앤씨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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