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과 통화 품질을 모두 잡은 이어펀 에어 블루투스 이어폰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음질과 통화 품질을 모두 잡은 이어펀 에어 블루투스 이어폰인데요.

 

해당 가격대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왓하이파이 별 5개를 받은 제품이자 CES 2020 혁신상 및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 빛나는 가성비 모델로 완전 무선 TWS 지원, IPX7 방수 지원, 배이스 유닛이 추가되는 듀얼 6mm 복합 드라이브 사용,

음성통화용 듀얼 마이크 내장, 최신 블루투스 5.0 지원 그리고  Qi 무선충전까지...

 

왓하이파이에서 최초 별 5개를 받은 이어펀 에어에 대하여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이번 리뷰는 한국 출시 전 패키지가 교체되지 않은 샘플 제품을 제공받아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커버형 디자인으로 제작된 하드 패키지 전면에는 이어펀 에어의 이미지와 CES 2020 혁신상 및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로고와

블루투스 5.0, IPX7, 35시간 사용, 4개 마이크 사용, 무선 충전에 대한 아이콘 설명 그리고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의 내용은 유통사에서 설명하는 상세 내역으로 대신하겠습니다.

패키지를 오픈하면 스폰 크레들에 담긴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제품 구성으로는 사용 설명서, USB Type C 충전 케이스, 무선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 그리고 여분의 실리콘 이어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여분의 실리콘 이어팁 모습.

 

 

     제품 살펴보기         

 

▶ 충전 케이스 

50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 충전케이스는 뚜껑 면에 EarFun로고 인쇄가 되어있으며 케이스 정면에는 배터리 잔량과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바닥면에 USB Tyep C 충전 단자 및 Qi 무선 충전 회로를 내장하고 있어 유/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게 특징입니다.

충전 케이스를 오픈 시 무선 이어버드를 수납하는 크레들 형태로 구성되어있는데 무선 이어버드가 결합되는 중간 부분에는

실버컬 러의 자석이 노출되어있으며 하우징 중앙 부분에는 구분감 있는 스위치로 작동되는 리셋 버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무선 이어버드  

A사의 외형과 비슷 무선 이어버드는 베이스가 추가되는 6mm Peek+PU 하이파이 다이나믹 드라이버 사용하여 중고음과

풍성한 베이스를 동시에 지원하지만, 뭉개지지 않는 깨끗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각 이어버드에 듀얼 마이크를 사용하여

음성통화에 최적화된 클리어 보이스를 지원합니다.

왼쪽/오른쪽 이어버드를 마스터 개념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완전 무선 TWS으로 설계된 이어버드의 외형적 특징을

살펴보면 스틱 형태에 충전 단자 및 음성 통화용 마이크를 지원하는 부분에는 좌, 우를 구분하는 표시가 되어있으며

음성통화용 추가 마이크가 이어버드 하우징에 노출이 되어있음에도 IPX7 방수를 지원하는데 특징입니다.

무선 이어버드가 착용되는 형태를 살펴보면 이어 훅을 겸하는 두툼한 하우징 디자인으로 이어버드 바깥쪽 부분의 

동그란 부분을 눌러 터치 컨트롤이 가능하며 터치 컨트롤을 통해 음악 재생 및 음성통화 등 다양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어버드의 외부 마이크 부분은 충전케이스에 장착 시 이어버드의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의 모습도

겸하고 있습니다.

 

    제품 특징         

 

▶ 페어링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면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기 리스트에 등장하는 EarFun Air를 선택하여 페어링 해주면 됩니다.

연결상의 문제로 리셋이 필요한 경우 충전 케이스 중앙의 버튼을 8초간 눌러 리셋 후 처음부터 페어링 작업을 이어가시면

되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충전과 사용

유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이어펀 에어는 충전 중에는 Red LED로 점멸되며 완충 시 Green LED로 점등으로 표현됩니다.

 

배터리 용량 이어버드 55mAh, 충전 케이스 500mAh가 내장된 이어펀 에어는 이어버드 충전은 1.5시간, 충전 케이스 충전은

2시간 (무선 충전 3.5시간) 소요되며 이렇게 충전된 이어버드는 최대 7시간 충전 케이스를 더하면 최대 35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사운드 볼륨에 따라 사용시간에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리쥼 기능

A사 제품과 더불어 고가 브랜드 제품에서 지원되는 음악 감상 중에 한쪽 이어버드가 귀에서 분리되면 음악이 멈추는

리쥼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어펀 에어는 가격 대비 완벽한 기능을 제공하는 편인데요.

 

왼쪽 또는 오른쪽 이어버드를 귀에서 분리 시 음악이 멈추고 다시 꽂으면 음악이 재생되지만 양쪽 이어버드를 귀에서 분리 후

한쪽 이어버드를 귀 꽂으면 음악이 들리는 다소 엉뚱한 작동이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호기심에 테스트로 알게 된 기능이지만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이렇게 사용하실 일은 없으니 참고만 하시고요.

 

대부분의 리쥼기능은 센서를 이용하는 기능이기에 센서의 위치를 찾기 위에 이어버드 여기저기를 만지다 보니

이어 훅 뒤쪽 부분을 가리면 작동되는 것으로 보아 센서가 뒤쪽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터치 컨트롤 기능

터치 컨트롤의 경우 대부분 제품과 비슷한 2번 또는 3번 터치, 그리고 길게 누르는 방식으로 음악 재생, 볼륨, 트랙 이동,

음성 어시스턴트 호출, 전화통화 및 종료, 수신 거부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꼭 필요할 수 있는 이전 트랙 이동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며 터치 센서의 반응이 정확한 편이 아니어서 5번 시도 시 2~3번

정도 성공할 정도로 터치 컨트롤이 쉽지만은 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가벼운 무게

1g 단위로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저울로 무게 측정 시 이어버드 한쪽은 약 6g(소스점 반올림인 듯), 양쪽은 약 11g,

충전 케이스를 더하면 약 56g으로 가벼운 편이며 좀 더 편한 휴대를 위해 전용 악세사리가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음악 감상 & 전화 통화        

이어펀 에어 블루투스 이어폰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비교적 저음 비트가 없는 80~90년대 팝으로 감상을 해보았습니다.

 

80~90년대 팝을 베이스가 많이 없는 편인데 특히 애니메이션 음악인 The Five Star Story OST - Far Away 음악을

들어보니 묘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어펀 에어의 6mm 듀얼 드라이버 특히 베이스 유닛이 혼용되는 구성으로 사운드를 처음 접했을 때 일정 간격에 공간에서

음악이 들리는 느낌? 뭔가 붕 뜬 느낌이 들리기도 하는 편으로 이 제품은 사운드 적응 전과 적응 후 느낌이 다르기에 

일정 기간 사용하여 적응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적응 후 느낌은 베이스가 가미되는 선명한 사운드가 일품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음악에 따라 선명한 보컬 앞쪽에

베이스가 부각되는 사운드를 들려주기에  베이스가 전면에 나오는 사운드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사운드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비트가 없는 80~90년대 팝을 베이스가 증가되는 사운드로 듣게 되니 다른 느낌을 받게 되네요.

 

특히 4개의 마이크를 이용한 음성 통화에서는 전화통화를 하는 상대방이 감탄을 할 정도인데요.

 

평소에 전화통화를 하는 지인 중에 에어팟으로 통화를 해도 통화음이 안 좋다고 잔소리하는 지인에게 이어펀 에어를 착용 후

전화를 걸어보니 별소리가 없더군요.

" 어찌 아자씨가 싫어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통화 중인데 전혀 감지를 못하네? "하고 놀리니 " 잉?? 정말? 뭔데 이렇게

선명하게 들리냐? "라고 감탄을 하는군요.

 

보통 블루투스 이어폰 음성통화는 이 지인과 통화하면서 어떻게 들리는 평가 해달라고 하는 편인데 지인이 감동하는 거 보니

확실히 좋은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이어펀 에어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최근까지 경험했던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는 평소에 사용하는 A사 제품을 제외하고는 A사 제품에 필적하는 성능으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기능적인면을 다시한번 살펴보면

블루투스 5.0 / IPX7 등급 방수 지원 / 듀얼 6mm 복합 드라이버 유닛 사용 / 양쪽 이어버드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완전 무선 TWS 지원 / 귀에서 이어버드 분리 시 음악재생을 멈추는 리쥼 기능을 지원 / 4개의 마이크를 이용한 깨끗한

음성 통화 지원  / 터치 컨트롤 지원 / 이어버드 사용 시 7시간, 충전 케이스 병행 시 35 시간 지원 / 서비스 보증기간

18개월 등 넉넉한 보증기간 제공을 하는 10만원 미만 제품 중에 가장 완벽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터치 컨트롤의 경우 센서 작동의 정확도가 높지 않은 게 유일한 단점이라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경험했던 대부분의

센서 컨트롤 제품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지금까지는 10만 원 이햐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사운드에 편중되어 음성 통화는 정말 사용하기 힘들 정도였는데  

이어펀 에어는 퀄리티 높은 사운드와 음성통화 품질 그리고 기능을 겸비하고 있는 좋은 제품이기에 강력하게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이어펀 에어 유통사인 ODE 오드오디오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제품 구매 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odeaudio/products/511757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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