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포스 1 하이 GORE-TEX 부트 (CT2815-001)

이번에는 리뷰할 제품은 에어 포스 1 하이 GORE-TEX 부트 (CT2815-001)입니다.

 

착용감 때문에 사용하는 러닝화가 이제는 발이 시려서 급하게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번 제품은 구입하기 전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GORE-TEX 소재가 사용되어 가격이 비싼 제품이라 고민을 하게 되는데.... 

비가 올 때 매번 신발이 젖는 것을 감안하면 과감하게 투자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 패키지 

 

집에 도착한 택배 박스를 보고 마눌님왈... 대체 신발을 몇 켤레 주문했길래 박스가 크냐고..... 당근 한 개라고 이야기했지만 박스가 커도 너무 크더군요.

택배 포장 박스를 오픈하여 거낸 신발 패키지.. 이것도 큽니다. 일반 러닝화 패키지 2배?

검정 컬러 패키지 중앙에는 은색의 로고가 인쇄되어있는데 박스를 버리가 아깝다는...

측면의 제품 정보를 살펴보면..

에어 포스 1 GTX (GORE-TEX) 부트 / 신발 사이즈는 290cm / 상품코드 CT2815-001와 고어텍스가 사용되었다는 로고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발사이즈는 275cm이지만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편이라 에어 포스류 신발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서 290cm을 신어야 하더라고요.

주로 나이키 신발을 신기에 대략적인 디자인을 보면 어느 정도 사이즈가 맞겠다 하는 판단이 드는데 에어포스 1은 여러 번 주문 반품을 반복하면서 찾아낸 사이즈라는.....

패키지 개봉 시 보게 되는 포장 모습.

 

 

▶ 제품 살펴보기

 

에어 포스 1 하이 GORE-TEX 부트 (CT2815-001) 모습입니다.

블랙과 브라운 컬러 2가지 모델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블랙 컬러가 오래 신어도 질리지 않을 거 같더라고요.

제품을 받았을때 눈에 띄는 부분이 저 바닥인데 생고무 느낌의 밑창인데요. 신발 무게의 50%를 먹고 가는 거 같습니다.

 

제품의 정보를 살펴보니..

▶ 갑피: 소가죽, 합성 플라스틱, 텍스타일 (폴리에스터 100 %)

▶ 중창: 폴리우레탄,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밑창: 고무 100 %

어쩐지.... 무겁더라니....

오리지널 에어포스 1의 경우 측면 부착되어 고정된 스트랩을 사용하고 있지만 에어 포스 1 하이 GORE-TEX 부트는 실리콘 탈부착 스트랩을 사용하고 있어 분리가 가능하게 디자인되게 특징인데요. 

이게 기본적으로 달려있어야 되는데 고정도 안되고 신발 착용 시 항상 조여야 돼서 불편하더군요. 그냥 분리하시는 게 편해요.

가죽에 자수로 표현하고 있는 고어텍스 ^^;

오리지널 에어포스와 다르게 갑피 부분에 구멍이 없고 그냥 펀칭으로 모양만 넣어 오리지널 디자인 느낌을 살리고 있습니다.

밑창을 모양으로 보면 뭐랄까? 기존의 농구화들은 실내 코트에 적합한 느낌이라면 이 제품은 아웃도어에 적합한 느낌?

오리지널 제품은 밑창의 골이 밋밋해서 눈이면 미끄럼이 있지만 에어 포스 1 하이 GORE-TEX 부트는 겨울용 타이어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었네요.

정품 택 모습.

깔창에는 나이키 로고 대신 GORE-TEX 사용하고 있네요.

신발의 정품 택 모습. 

앞서 설명한대로 밑창이 고무 100% 인지라 무게감이 장난이 아닌데 저울로 확인해보니 신발 한쪽 무게가 789g이군요.

그래도 그램이라는....

 

▶ 착용감

 

위의 무게 디지털 저울로 확인한 무게만큼이나 묵직합니다.

팡팡 튀는 쿠션감은 아니지만 발을 딛었을때 충격이 심하게 오지 않으며 실리콘 탈부착 스트랩은 정말 분리하여 착용하세요. 그래야 편합니다. 

 

고어텍스 안감을 사용해서 그런지 외부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진 않지만... 방한화가 아니기에 발이 시립니다.

러닝화보다는 따뜻해요. 이제 살 거 같네요.

 

 

▶ 오늘배송 서비스 (+5,000원)

 

보통 같으면 이태원 나이키 타운에 가서 싸게 구입했을 텐데 코로나 영향 + 추운 날씨 때문에 급하게 신발이 필요하여 오늘 배송 서비스를 적용하여 주문하였는데 겁나게 빠르게 오네요.

 

솔직히 평소같았으면 분명히 제품을 반품하고 다시 주문했을 거예요.

마감상태가 좋지 않고 표면에 뭐가 많이 묻어 있는 편이라 나이키 공홈에서 주문할 때 외관을 꼼꼼하게 살피는 편입니다.

일전에 구입했던 신발은 2번이나 교체를 해도 외관 상태가 메롱이어서 롯데백화점 판매몰에 주문을 했었는데 패키지 자체는 래핑 처리해서 와서 믿음이 갔었거든요.

 

반면에 나이키 공홈에서 주문하는 물건은 매장에서 돌려가면서 제품을 판매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염도 있고 실밥도 고르지 않고.... 

 

이번에는 날씨 때문에  그냥 신지만 다음에는 국물도 없다잉~~

 

이상 에어 포스 1 하이 GORE-TEX 부트 (CT2815-001) 구입 후기였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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