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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이야기/마우스 | 패드 | 번지

리자드 스킨 마우스 그립테이프

by 뚜비뚜비뚜뚜바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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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한국과 MLB에서 공인된 배트 그립으로 유명한 Lizard Skin에서 출시한 마우스 전용 그립 테이프입니다.

 

특수 기술과 최고급 실리콘 DSP 소재를 사용하는 리자드 스킨은 산악자전거 그립을 시작으로 배트류, 라켓류에 그립을 향상시켜 많은 스포츠 매니아에게 각광받는 브랜드로 이번에 게이밍 마우스에도 사용 가능한 D.I.Y 그립 테이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0.5mm로 얇은 두께와 컬러풀한 색상 그리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는 리자드 스킨 마우스 그립 테이프를 리뷰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뷰~ Start

 

    패키지             

리자드 스킨 마우스 그립 테이프는 DSP (Dura Soft Polymer) 소재가 사용된 0.5mm 두께에 100 X 150mm 사이즈의 피트로 가공된 제품인데요. 

길고 돌돌 말려있는 배트 그립 제품과는 시트지 형태로 제작되어 그런지 조금 다른 느낌을 줍니다.

패키지 우측 하단에는 그립 테이프의 느낌을 개봉 전에 느껴볼 수 있는 조그만 그립 테이프가 부착되어있는데 직접 만져보니...

"헐 대박"  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군요.

패키지 뒷면에는 사각형 그립 테이프의 사이즈 및 특징이 설명되어있는데요.

아무래도 감아서 사용하는 배트류보다는 넓은 면적을 커버하는 제품으로 나온 거라 차이가 있네요. 

필자가 리뷰에 사용할 제품은 오렌지 밝은 형광 느낌의 오렌지(Tangerin), 에메랄드그린(Emerald Green) 제품인데요.

제품은 100 x 150mm 사이즈의 DIY 그립 시트지와 알코올 페이퍼, 마우스 표면에 부착하여 접착면은 도안 작업을 할 수 있는 시트지 그리고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립 테이프 사용     

리자드 스킨 마우스 그립 테이프는 양각 형태의 패턴과 제품 로고가 표현된 표면이 넓게 펼쳐진 시트지 형태로 전체 면적이 점착이 가능하며 마우스 표면의 도안을 떠서 잘라 사용하거나 리자드 스킨 홈페이지의 마우스별 도안 PDF 파일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배트 그립 테이프를 구입하여 마우스 디자인에 맞게 겹쳐서 사용하셨던 분들이 계신 거로 아는데 시트지 형태를 표면 도안만 잘 활용한다면 마우스 표면에 깔끔하게 부착되는 그립 테이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리자드 스킨 마우스 그립 테이프를 마우스에 부착하는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리자드 스킨 홈페이지의 도안 리스트에서 내가 사용하는 마우스가 있는지 찾아봐야겠죠?

리자드 스킨 마우스 도안 다운로드 링크 : https://www.lizardskins.com/Installation#gamingSection

현재 보유 중인 마우스 중에 글로리어스 모델 O 무선과 그리고 로지텍 G Pro X 슈퍼라이트를 보유하고 있어 홈페이지의 정보에 글로리어스 모델 O와 로지텍 G Pro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할 같아 도안을 다운받아 보았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려진 도안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1:1 사이즈로 출력을 해야 하는데 도안에는 이에 관련된 내용이 잘 표현되어있었습니다.

도안 상단의 페이지 사이즈 정보 8.5" X 11"를 확인하시고 프린터 시 용지 크기를 직접 입력하여 프린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직접 사이즈를 입력하여 프린트된 용지를 살펴보면 상단에 센티미터와 인치로 표시된 자를 보실 수 있는데 가지고 계신 자를 이용하여 1:1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하시고 똑같다면 정상적으로 프린트 된 겁니다.

용지 아랫부분에 도안 부분이 리자드 스킨 시트지 크기인데요.

여기서 잠깐 그냥 붙지 않는 일반 A4용지에 프린트할까? 접착면에 있는 전면 라벨지로 프린트할까? 고민을 하게 되네요.

결국 시트지에 부착하여 커팅해야 하기에 접착면에 있는 전면 라벨지를 선택하여 작업하게 되었는데 프린트된 라벨지가 부착되어도 곡선 부분에서는 실리콘 재질의 그립 테이프가 깔끔한 컷팅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보니 가급적 곡선 컷팅에 효율적인 아트 나이프를 이용한 커팅 작업을 추천드립니다.

글로리어스 모델 O 도안을 점착 라벨지에 프린트 후 컷팅 작업을 거쳐 글로리어스 모델 O 무선 마우스에 부착한 모습입니다.

컷팅된 모든 면에 부착이 되면 인쇄된 점착 라벨지를 떼어주면 모든 작업이 완료됩니다.

이렇게 모든 리자드 스킨 마우스 그립 테이프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시트지를 컷팅해서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도안을 이용하여 한방에 부착하는 게 정말 좋긴 한데 경험을 해본 봐 가급적 직접 도안을 그려서 부착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실패작인 로지텍 G Pro X 슈퍼라이트 때문인데요. 뭔가 이상해 보이죠? ㅎㅎㅎ 

G Pro 무선하고 사이즈는 같지만, 약간의 차이를 생각하지 못하고 도안을 믿고 작업했는데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도안은 정확한 모델이 아니면 사용하지 마세요 저처럼 되니.. ^^

실패했지만 그래도 G Pro 무선 도안을 이용하신다면 위의 이미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오른쪽 부분의 사이드 버튼 부분을 직접 손으로 그려 공간을 채워 주시고요. 그다음은 왼쪽 사이드 부분을 보시면 실제 마우스 표면의 크기는 빨간 라인까지인데 실제 도안은 약간 오버사이즈로 디자인되어 사이즈와 팝 커버까지 감싸는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부착했다가 매칭이 안 돼서 뭐지 하고 가위로 잘랐는데 이 중요한 걸 자르고 나서 알게 되네요.

 

 

    마무리     

 

지금까지 리자드 스킨 마우스 그립 테이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기존의 제품별로 재단되어 판매되거나 직접 재단해서 사용하는 그립 패치는 표면에 미끄러움과 브레이킹이 공전하는 느낌이라면 리자드 스킨 그립 테이프는 손을 얻는 순간 밀리지 정도로 브레이킹이 강합니다.

일반적인 마우스 논슬립 패치하고 비교가 되지 않기에 무조건 써보시라고 추천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정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우스 도안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종이테이프 또는 반창고 같이 손으로 쉽게 잘라지는 테이프를 이용하여 여러 겹을 붙여 굴곡을 표현하거나 직선면을 살려 전체 모양은 절반을 완성하고 나머지 절반을 필기구를 이용하여 대충 모양을 만들어주면 어렵지 않게 D.I.Y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고요.

이상으로 촥! 감기는 느낌으로 마우스가 떨어지지 않는 리자드 스킨 마우스 그립 테이프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와이피씨앤씨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구매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gamerace/products/577597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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