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 핑크 헤드셋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로지텍에서 새롭게 출시한 G PRO X 2 LIGHTSPEED 핑크 헤드셋입니다.

 

1세대 PRO X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업그레이드된 2세대 G PRO X2는 1세대 모델의 단점이었던 리시버가 스틱형으로 변경되고 이어컵 하우징 90도 플립,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되어 편안한 착용감,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한 활용도가 높아진게 특징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패키지에는 모델명인 G PRO X2 Lightspeed, 그리핀 드라이브 사용, 블루투스 지원 등이 강조되는데 2세대 모델의 변경된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측면에는 제품의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스피커 // ▶ 드라이버 : 그리핀드라이버 50mm, ▶ 마그넷 : 네오디뮴, ▶ 주파수 응답 : 20Hz ~ 20KHz, ▶ 임피던스 : 38Ω
▶ 감도 : 87.8dB SPL @ 1mW & 1cm

마이크 // ▶ 마이크 픽업 패턴 : 카디오이드(단방향), ▶ 유형 : 일렉트렉트 콘덴서, ▶ 크기 : 6mm, ▶ 주파수 응답 : 100Hz ~ 10KHz

그 외 // ▶ 재질 : 알루미늄(포크), 메탈(헤어밴드), ▶ 이어 패드 : 메모리 폼 인조가죽 및 메모리 폼 패브릭, ▶ 너비 : 176mm, 깊이: 95mm,  높이 : 189mm, 무게 : 345g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네요.

G PRO X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Blue Voice와 dtx Headphone X 2.0 서라운드 지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제품의 구성품 정보와 2년 하드웨어 보증한다는 내용이 인쇄되어 있으니 실제 구성품과 비교해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패키지 뒷면에는 빛에 반사되었을 때 잘 보이는 글씨로 표현되는 제품의 포인트 특징.

제품은 헤드셋 본체 (메모리폼 인조 가죽 이어패드 기본 장착), 패브릭 이어패드, Lightspeed 무선 리시버, 3.5mm 4극 AUX 케이블, USB-C to A 케이블, 파우치,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 핑크 헤드셋은 1세대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약간의 디자인 변화가 있지만 가장 큰 특징으로 1세대 모델은 이어패드가 거의 닿아 있었지만 2세대 모델은 간격이 조금 떨어진 형태를 유지하는 부분에서 헤드셋 착용 시 장력이 개선되었음 알 수 있습니다.

좌우 대칭형 디자인으로 이어컵 하우징 중앙에 G로고 부분과 이어컵 하우징을 고적하는 C 포크 부분은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되어 고급스러움을 주며 헤어밴드는 고품질 인조가죽이 사용되었으며 상단에는 PRO 로고가 음각으로 각인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요.

헤어밴드는 길이 조절을 표시해 주는 눈금과 안쪽에는 균일한 타공으로 "다다닥" 구분되는 소리로 균등한 길이 조절이 가능하여 좌우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되며 헤어밴드와 이어컵 하우징을 연결하는 알루미늄 소재의 C 포크 사이에는 1세대 모델에는 없었던 90도 회전이 가능한 구조가 추가 편안한 착용을 지원합니다. 

헤어밴드의 길이 조절과 이어컵의 틸트 그리고 90도 플립 기능 추가로 착용감이 1세대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네요.

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의 90도 플립 모습.

이어패드는 패드 안쪽에 좌우를 기록하는 L, R 표기가 되어있으며 기본으로 장착된 인조가죽 이어패드는 안쪽에는 패브릭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커버 형태로 간편하게 교체가 가능한게 특징입니다.

이어패드는 기본으로 장착된 인조가죽 소재 그리고 추가로 제공되는 패브릭 소재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패브릭 소재, 인조가죽 소재 이어패드 비교 샷

무선 및 유선으로 사용이 가능한 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 헤드셋은 왼쪽 이어컵 하우징에 마이크, 블루투스  연결 버튼, USB-C 충전 포트, 마이크 On/Off, 전원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른쪽 이어컵 하우징 아랫부분에 3.5mm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루투스 및 마이크 On/Off 버튼은 푸시버튼으로 눌렀을 때 소리로 작동 여부를 알려주며 전원 스위치는 슬라이드 스위치로 전원을 켰을 때 스위치 내부의 LED 점등으로 작동상태를 알려주는데 확실히 버튼형 보다 슬라이드 형식의 전원 On/Off 방식이 좋네요.

오른쪽에 연결하는 3.5mm AUX 단자 모습.

스틱형으로 변경된 RF 전용 리시버는 1세대 모델과 동일한 구성으로 3.5mm 연결이 가능한 구성으로 로고가 각인된 부분 위쪽에는 LED 점등을 표현하는 작은 구멍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바라 스틸이 사용된 붐 마이크는 라운드가 적용된 몰딩으로 마이크의 앞뒤 구분이 가능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몰딩을 제외하고 약 115mm로 넉넉한 길이로 여유로운 마이크 사용이 가능하네요.

마이크에는 기본적으로 윈드 커버가 부착되어 있지만 마이크의 앞쪽은 + 모양, 뒤쪽은 원형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윈드 커버 또한 정면 부분이 살짝 깎여있는 형태로 구분되니 참고하세요. 

자바라 스틸 사용으로 잘 구부려지고 고정되는 마이크 모습.

 

 

    제품 특징     

 

▶ 충전 및 사용 

1,100mAh 배터리가 내장된 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 헤드셋은 USB-C to A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하지만 500mA 이하에서 충전하는 것을 권장하기에 고속 충전기보다는 PC USB를 이용한 충전을 이용하시는게 좋고요.

충전 중에는 전원 스위치에 내장된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충전 점멸 상태로 충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완충 시 LED Off로 표현됩니다.

배터리 부족 시 Red LED 점멸 표시, 블루투스 페어링 시 Blue LED 점멸 등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한 배터리 잔량을 G-Hub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충된 무선 헤드셋은 약 5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유선 및 무선 연결

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는 리시버의 3.5mm 단자를 이용한 유선 방식, RF 전용 리시버를 통한 무선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여 PC와 게임기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이 가능한데요.

기존에는 리시버를 통하지 않아도 유선 연결이 가능했던 부분이 바뀌어서 그런지 3.5mm 단자를 직접 연결해 보니 사용이  안 되는데 4극을 3극으로 변환하는 젠더 또는 케이블이 없어 좀 더 정확하게 테스트를 해보진 못했네요. 

USB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은 지원이 안되며 전용 리시버를 통해 유선으로 사용 시 G-Hub 지원을 해주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F 무선 또는 리시버를 통한 유선 연결 시 16비트 48kHz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윈도우즈의 장치 리스트를 살펴보면 RF 무선 또는 리시버를 통한 유선 연결 시 PRO X 2 Lightspeed, 블루투스 연결 시 PRO X 2로 나타나며 블루투스 연결 시 G-Hub 사용이 안 되기에 별도로 배터리 잔량을 표현해 줍니다.

 

 

▶ 그리핀 50mm 드라이브

그리핀 50mm 드라이브를 처음 적용한 사용된 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는 1세대 모델과 동일한 챔버형태의 구조에 내부의 공기 흐름을 좋게 하는 에어트 그리고 스피커 유닛 플레이트 부분에 타공 홀이 적용되어 스피커 하우징 내부에 울림이 없는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둡니다.

개인적으로 2세대 모델이 1세대 모델보다 사운드가 좋은 느낌인데 전체적으로 플랫한 사운드가 취향 저격이네요.

외부로 노출되어 있지 않지만 왼쪽 이어패드를 분리 시 스피커 플레이트 하단부에 있는 리셋 버튼 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리셋 버튼 이용하여 무선 리시버와 재연결이 가능하니 상황에 따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더 편안해진 착용감

이어패드를 11자로 유지한 상태에서 늘려보면 최소 150mm, 최대 200mm로 여유로워 155mm 폭의 안경을 착용하는 필자가 오랜 시간 착용하여도 편안함을 주네요. 

90도 회전이 가능한 플립, 이어컵 하우징 틸트와 길이 조절로 두상에 따른 최적의 착용감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확실히 1세대 모델에 비해서 3~4시간 이상 사용을 해도 장력이 심하게 느껴지지 않는 편입니다.

 

 

    제품 사용 느낌     

본격적인 테스트 전에 헤드셋 경험이 적응 아이에게 발로란트 게임 플레이 시 느낌을 물어보니 귀를 감싸는 착용감이 좋으며 G-Hub의 플랫 설정으로 게임 플레이 시 밋밋한 느낌이 있다고 하여 FPS 모드 및 저음 부스트 그리고 가상 서라운드 활성화를 활성화하였을 때 보다 풍성한 사운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물론 필자도 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 2.0으로 여러 시간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다양한 사운드 경험을 해보았는데 가상 서라운드 활성화 시 볼륨이 커지면서 확장된 느낌으로 사운드의 변화가 상당히 크기에 FPS 게임을 한다면 무조건 서라운드 사운드를 활성화하여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가상 사운드 볼륨 또한 세부적으로 조절을 한다면 취향에 맞는 사운드 경험이 가능하시니 참고하세요.

마지막 로지텍 G PRO X2 Lightspeed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Blue Voice 마이크 성능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잠깐 설명드리면 컴퓨터 옆에서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중계를 틀어놓은 상태에서 음성과 키보드 타이핑(무접점), 마우스 클릭(지슈라) 그리고 TV 소리 수음이 어떻게 들리는지 평소에 사용 중인 무선 헤드셋과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확실히 Blue Voice 기술이 적용된 로지텍 G PRO X2 Lightspeed 쪽의 마이크 성능이 좋은 편이며  Blue Voice의 세부 옵션을 건드리지 않은 "브로드 캐스트 1" 선택만으로도 좋은 성능을 체감할 수 있네요.

헤드셋 하나로 PC뿐만 아니라 PS5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니 좋네요. 

 

 

    G-Hub     

아무래도 G PRO X2 Lightspeed가 최신 제품이기에 G-Hub를 실행하면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펌웨어는 리시버와 헤드셋이 모두 USB에 연결된 상태에서 진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펌웨어가 완료된 이후 G PRO X2 Lightspeed를 선택해 주면 인트로 항목에서부터 간단하게 설정이 가능하게 진행되지만  이 부분은 넘어가더라도 G-Hub 메인 화면에서 설정하셔도 무방합니다. 

G-Hub는 헤드폰 메뉴에서 기본 음향, 가상 서라운드 설정 그리고 마이크 메뉴에서 Blue Vioce 설정이 가능한데요.

조금 독특한 부분이라면 보통의 무선 헤드셋 제품을 사용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윈도우즈 - 소리 항목의 공간 음향 선택 부분이 비활성화되며 G-Hub 내의 서라운드 사운드만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Blue Voice 메뉴는 기본 메뉴 이외에 ● ● ●로 표현되는 옵션 메뉴를 클릭하여 각 항목을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니 취향에 맞게 설정하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 핑크 헤드셋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는 장시간 착용 시 장력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 블루투스 지원, 그리핀 소재가 사용된 드라이버 등 1세대 제품에 비해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지만 반면에 3.5mm를 직접 이용하는 스테레오 헤드셋 및 USB-C 단자를 활용한 USB 헤드셋을 지원하지 않는 부분은 구입 시 인지하셔야 할 부분일 거 같습니다.

 

헤드셋 성능만큼은 좋은 제품이기에 블랙 / 화이트 / 핑크 컬러로 판매되니 원하는 컬러로 구입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가격만큼이나 좋은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로지텍과 이엠베스트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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