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브리츠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BZ-UL20BT입니다.
과거 골전도 제품처럼 보이지만 귓구멍 앞쪽에 스피커 유닛이 위치했던 위치했던 ActiveE3와는 전혀 다른 제품으로 보이는 Britz 브리츠 BZ-UL20BT 블루투스 이어폰 귓구멍을 덮는 오픈형 디자인으로 이전에 경험했던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훨씬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오픈형을 강조하는 패키지
패키지에는 제품의 이미지와 오픈 이어 타입, IPX4 생활 방수 지원을 강조하여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브리츠 BZ-UL20BT 제품의 핵심 정보라 할 수 있는 오픈 이어, IPX4 생활방수 지원 문구 모습.
패키지 측면에는 블루투스 5.3 버전 / 오픈 이어 타입 / IPX4 생활 방수 지원 / 핸즈 프리 HD 통화 / 7시간 음악 재생 / 가벼운 무게 / 블랙 컬러와 아이보리 컬러 제품 등 제품의 포인트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뒷면의 제품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블루투스 5.3 버전, SBC 코덱, 13mm 드라이버 유닛, 배터리 용량 85mAh, 충전시간 약 2.5시간, 전화 통화 약 5시간, 음악 재생 약 7시간 (공통 사항 중간 볼륨 사용 시) 그 외 IPX4 생활 방수, 영어 음성지원, 무게 16g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오픈 면에 정품 봉인씰 모습.
생각보다 패키지가 작아 대체 어떻게 포장되어 있나 궁금했는데 패키지 커버를 오픈해 보니 블루투스 이어폰 유닛이 크로스로 포장되어 부피를 줄일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제품은 BZ-UL20BT 본체, USB-C to A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넥밴드 디자인의 Britz 브리츠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BZ-UL20BT는 생각보다 얇은 와이어 베이스에 피복이 덥힌 밴드 끝부분에 살짝 네모난 유닛 하우징이 부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네요.
블루투스 이어폰 유닛은 검정 베이스 하우징에 투명 뚜껑 그리고 중앙에 터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충전과 컨트롤 버튼은 오른쪽 유닛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닛 하우징 안쪽은 귓구멍 위치에 스피커 유닛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타공이 눈에 띄네요.
블루투스 스피커 하우징 전면은 메탈 소재의 터치 버튼으로 전원 On/Off, 음악 재생/일시 정지, 트랙이동 등 원 버튼 제어가 가능하며 앞쪽 부분의 작동 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 및 마이크 수음을 가능하게 하는 작은 구멍 그리고 아래쪽에 IPX4 지원을 위한 실리콘 커버 오픈하면 충전을 위한 USB-C 단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특징
▶ 충전과 페어링
85mAh 배터리 용량이 사용된 브리츠 BZ-UL20BT 블루투스 이어폰은 충전 시 Red LED 점등, 완충 시 LED Off로 표현되며 완충까지 약 2.5시간이 소요되며 완충 후 중간 볼륨으로 사용 시 전화 통화 약 5시간, 음악 재생 약 7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시 Britz BZ-UL20BT를 선택하면 페어링이 되며 이후에는 전원만 켜도 자동으로 연결되는 오토 페어링 그리고 2대 기기에 연결이 가능한 멀티 페어링도 가능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오픈형 디자인
이전에 리뷰했던 ActiveE3는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에 귀쪽 방향을 스피커 유닛 출력이 되는 디자인으로 소리 전달이 생각보다 좋진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이번 브리츠 BZ-UL20BT 블루투스 이어폰은 귓구멍 앞에서 들려주는 형태라 소리 출력이 이전보다 좋은 편입니다.
넥밴드 디자인은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안경다리를 누르는 부분이 있는데 브리츠 BZ-UL20BT 블루투스 이어폰은 그 부분에서는 불편함이 없는 편이며 귓구멍에 착용하는 과정에서 앞쪽에 연골을 누르는 장력이 느껴집니다.
▶ 컨트롤 방식
터치 방식으로 사용되는 원버튼 구조라 짧게 또는 길게 눌러 전원을 켜고 끄고, 1번, 2번, 3번 눌러 재생/일시 정지, 트랙 이동 그리고 2초 정도 눌러 음성 어시스턴트 호출 사용도 가능한데요.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용 느낌
집 근처 산책로를 산책하면서 음악을 들어봤는데요.
귓구멍 앞에 스피커 유닛 있는 오픈형 타입이지만 흡사 골전도 느낌이 나더라고요. 뭐랄까? 골전도 이어폰 볼륨을 키웠을 때 느낌?
골전도 이어폰은 스피커 유닛의 진동을 정수리 부분에 닿게 하여 간접적으로 듣는 형태지만 BZ-UL20BT 블루투스 이어폰은 귓구멍 앞에서 직접 들려주는 형태라 소리가 더 좋게 들리긴 하는데 인이어 타입과 다르게 귓구멍과 블루투스 이어폰 사이에 공간이 느껴집니다.
그런 이유로 적당한 볼륨으로 사용하면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오픈형 타입이기에 주변의 소리 유입을 감안하면 적당한 볼륨감으로 사용하는게 중요하며 볼륨 레벨에 따라 소리가 새어나갈 수 있으니 실내보다는 가급적 야외에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벼운 무게로 격한 움직임에도 고정력이 좋은 편인데 넥밴드 와이어의 장력이 있다 보니 귀의 연골 부분을 눌러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요.
필자는 두상이 귀 부분 좌우로 돌출되는 전형적인 동양인 두상이라 BZ-UL20BT 블루투스 이어폰을 장시간 사용 시 귀 앞쪽에 삼각형으로 돌출되는 이주라는 연골 부분이 눌리는 통증이 유발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귀와 닿는 부분을 플라스틱 하우징에 쿠션감 있는 실리콘 패드가 적용되었으면 조금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Britz 브리츠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BZ-UL20BT에 알아보았습니다.
3만 원대 가격에 판매되는 Britz 브리츠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BZ-UL20BT는 골전도 방식보다 좋은 소리를 들려주며 IPX4 생활방수를 지원하여 야외활동 시 활용도가 좋은 제품인데요.
오픈형 타입이라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니 알록달록한 단풍 구경을 위한 산행, 집 주변의 산책 시 함께한다면 심심하지 않은 동행이 가능한 3만 원대 가성비 모델인 Britz 브리츠 BZ-UL20BT 블루투스 이어폰을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브리츠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Britz #브리츠 #BZ #UL20BT #블루투스 #이어폰 #오픈형이어폰 #뚜비뚜비뚜뚜바 #idsam209
'하드웨어 이야기 > 헤드셋 | 스피커 | 이어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지만 강한 미니어처 블루투스 스피커 Britz 브리츠 BR-ST202 (0) | 2023.11.22 |
---|---|
Britz 브리츠 레트로 블루투스 스피커 BA-MK5 (1) | 2023.10.30 |
Britz 브리츠 방송용 USB 콘덴서 마이크 BZ-UM20RGB (0) | 2023.10.08 |
로지텍 G PRO X 2 LIGHTSPEED 핑크 헤드셋 (0) | 2023.10.02 |
브리츠 Britz 축음기 미니어처 블루투스 스피커 BA-MK150 (0) | 2023.09.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