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영화 관련 포스팅이 늦네요. ㅎㅎㅎ
지난 7월 후반에 개봉했던 제이슨 본에 대해서 간단하게 감상 후기를 남깁니다.
2016-07-27(수) 20:15 ~ 22:28
롯데시네마 용산 4관(4층) G 열 8 번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주연 : 맷 데이먼(제이슨 본), 알리시아 비칸테르(헤더 리), 뱅상 카셀
이번 영화의 특징은 맷 데이먼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를 했다는 점입니다.
전작 영화 제목을 확인해보면...
본 아이덴티티 : The Bourne Identity, 2002
본 슈프리머시 : The Bourne Supremacy, 2004
본 얼티메이텀 : The Bourne Ultimatum, 2007
본 레거시 : The Bourne Legacy, 2012
제이슨 본 : JASON BOURNE, 2016
본 레거시는 사이드 격으로 만든 작품이라 제이슨 본과 연관은 없지만 같은 라인 선상에 있다고
봐도 무관할 거 같기는 합니다.
본 얼티메이텀을 끝으로 9년 만에 돌아온 제이슨 본!! 정말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전작인 본 시리즈는 기억을 잃은 제이슨 본이 기억을 퍼즐씩으로 맞춰가는 스토리로
이런 류의 스토리의 장점? 그런 게 있다면 앞일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또한 철저히 주인공이 찾은 조그만 단서를 가지고 전체 그림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갖게 합니다.
2016년 제이슨 본은 달랐습니다.다. 영화의 처음이 " 모든 게 기억났다."로 시작합니다.
기억을 잃었던 3편에 비해서 절박함이 떨어집니다. 그러한 이유로 액션도 줄었고 액션에 파워도 떨어집니다.
왠지 스티븐 시걸을 보는 것과 같은 김빠진 액션?
이 모든 전제는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파격적인 액션이 난자했던 전편해 비해서입니다.
하지만, 상반기 첩보 스릴러 영화 중에서는 가장 좋다는 생각에 엄지 척!!
영화의 흐름은 첩보영화답게 전체적으로 빠르게 전개되지만, 마지막 부분에 노골적으로 후속작을 위한 떡밥을 깔아두더군요.
헤더 리(알리시아 비칸테르)가 토미 리 존스 (로버트 드웨이)를 제거하면서
왜? 상관인 토미 리 존스를 제거하려고 했는지 내용이 없고, 제이슨 본에게 CIA로 돌아와 같이
일을 하자고 제한하자 생각해보고라고 대답을 하면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그래도 007를 능가하는 괜찮은 첩보 액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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