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포토샵으로 동영상 편집을 한다고하니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준비해봤습니다.
지금까지 포토샵으로 영상 자르고 붙이기, 자막 넣기 그리고 동영상 사이즈 변경 및 색감변경등의 작업을 하였습니다.
동영상을 드래그하여 포토샵에 놓으면 위와 같이 동영상 편집 레이아웃으로 보여집니다.
혹 동영상 편집 레이아웃이 보여지지 않는다면 우측 상단에 필수 -> 동작 (Motion)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레이어의 눈을 on/off 할 수 있습니다.
드래그한 영상을 보면 비디오 그룹이라는 형태로 그룹레이어가 형상이 됩니다.
한개 그룹에 작업을 할 경우 한 트랙에 동영상,텍스트 소스가 줄줄이 비엔나처럼 이어지게 됩니다.
레이별로 소스를 위치시켜서 편집을 하기 위해서는 비디오 그룹 레이어를 선택하여 복사합니다. (단축키 Ctrl+J)
먼저 제가할 작업은 동영상 타이틀과 워터마크를 넣기 위한 작업이기에 2개의 비디오 그룹이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복사를 하게 되면 동일한 영상파일이 존재하게 되니 비디오 그룹안에 영상 레이어를 모두 삭제합니다.
비디오 그룹명을 쉽게 설명하게 위해 타이틀과 서명으로 바꾸었습니다.
각각의 비디오 그룹 안에서 해당하는 작업을 해주면 위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노란색 화살표부분은 소스의 길이 입니다. 화면 표시되는 길이 만큼 소스가 보여지게 됩니다.
영상이 진행되는 중간 중간 다른 내용의 텍스트가 들어간다고 하면 적정 시간별로 길이 조절을 해야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영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2가지 소스가 나오게 설정한것입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하면 위의 이미지의 동그라미 부분을 선택하여 비디오 렌더(인코딩)를 선택합니다.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여 최종적으로 렌더링(인코딩)작업을 하게됩니다.
인코딩 작업은 영상파일과 음성파일이 나뉘어 작업이 되다가 최종적으로 하나의 파일로 합쳐지게 됩니다.
포토샵이 익숙한 사람들의 경우 동영상 편집을 위해서 특별히 프로그램을 배울 필요가 없을 거 같습니다.
전문적인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같지는 않지만 포토샵만의 장점이 막강한 사진편집 기능을 활용하여 영상소스
크기, 회전, 색상, 필터 적용까지 바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는게 포토샵 동영상 편집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포토샵의 이 작업은 엄청난 인내를 요구하는 작업이니 忍, 忍, 忍을 가지고 천천히 작업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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