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체험할 제품은 1More 피스톤 클래식 E1003 이어폰입니다.
디자인이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아 찾아보니 샤오미를 통해서 선보였던 피스톤 2 모델의 원조회사인 1MORE에 리뉴얼한
제품을 1MORE 코리아에서 정식으로 유통하는 제품 되겠습니다.
리뷰를 통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제품 스펙
공식 스토어 판매가 28,800원입니다.
패키지
디자인이 매우 심플한 패키지입니다.
한국정식 발매 정품 표기와 1년 보증에 대한 표기가 명확하게 되어있습니다.
예전에 소니 제품을 사용했을 때 보증기간이 6개월로 불만인 적이 있었는데 1MORE 코리아는 넉넉하게 1년을 보증해주고
있습니다.
오~ 좋네요.
보증기간은 길면 좋다는...
패키지 뒷면에는 제품 스펙이 적혀있는데요. 확대를 해보겠습니다.
1MORE 피스톤 클래식 스팩 정보
원모코리아 정품 관련 설명이 표기되어있습니다. 샤오미 피스톤 클래식 제품과 차별되는 부분이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제품이 들어있는 하드케이스와 매뉴얼을 볼 수 있습니다.
( 언박싱 영상에 모든 내용이 있는 관계로 포인트 사진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애플의 이어팟은 연상시키는 깔끔함이 눈에 띕니다.
하드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들어내면 여분의 실리콘 팁과 이어폰 줄을 옷에 고정하는 클립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폰이 감기는 베이스는 끝부분이 고무 재질로 되어있어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1MORE 피스톤 클래식 E1003 이어폰의 모습입니다.
1MORE 피스톤 클래식 E1003 이어폰의 이어폰 헤드는 메탈 하우징으로 제작되어 왠지모를 고급스러움이..
일반적인 그물망을 이용한 더스트 필터와 다르게 금속 매쉬형태로 단단함이 느껴지네요.
헤드부분의 몰딩에 L, R이 표기되어있어 좌우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하우징 뒤쪽에는 스피커에서 볼 수 있는 에어홀을 이어폰 헤드에 적용하였습니다.
일단 에어홀이 있다는 것은 내부의 공기 흐름을 좋게 하여 더 좋은 소리를 낸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머리를 스치듯 대략적인 사운드가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은 청음 관련 섹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볼륨 컨트롤러는 알루미늄 하우징을 베이스로 3 버튼 형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앞쪽에는 볼륨과 트랙을 컨트롤할 수 있는 버튼 그리고 그사이에 마이크가 있으며
뒤쪽에는 재생/일시 정지를 담당하는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전용 4극 플러그의 모습인데요.
이어폰 헤드, 볼륨 컨트롤러, 스테레오 플러그까지 금속 재질을 사용하고 고급스러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볼륨 컨트롤로에서 스테레오 플러그까지는 표면이 패브릭 소재 내부에는 고강도 단선 방지 소재인 케블라를 사용하여
꼬임을 방지해주고 있고
볼륨 컨트롤러에서 이어폰 헤드까지는 TPE 재질을 사용하였습니다. 좀 의아했던 부분이 Y로 분리되는 부분에 몰딩처리가
되어있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어폰 사용 중 많이 발생하는 불량이 인장강도에 의한 케이블 단선인데 아무래도 몰딩 처리가 안되어있으면 약할 수 있거든요.
더욱이 볼륨 컨트롤 부분이 힘을 가장 많이 받는 중심이기에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실리콘 팁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심지 부분이 두터운 게 특징입니다.
옷에 이어폰 케이블을 고정해주는 클립입니다. iF 어워드 수상 기념 로고가 새겨진 클립이 추가로 들어있어서 좋긴 한데
개인적으론 이어폰 사용하면서 이런 클립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
이번 제품의 특징
일전에 아마존에서 제품 검색을 하다가 실수로 클릭하면서 알게 되었던 부분이 PC용 헤드셋에 드라이브 유닛을 티타늄
다이어프레임 드라이버를 사용한 제품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36.99 가격의 헤드셋이었기에 충격이었죠. ㅎㅎ
그런데 1MORE 피스톤 클래식 E1003 이어폰에도 범상치 않게 항공티탄 재질과 PET 재질이 이용하여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다니.... 겉보기와 다르게 꽤 복합하고 신경을 많이 쓴 제품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음
영화는 그닥 재미없게 봤지만, 음악이 좋아서 애플뮤직에서 찾아서 듣고 있는 "위대한 쇼맨 O.S.T"입니다.
뮤지컬 음악 구성으로 보컬의 발성이 강한편인데, 1MORE 피스톤 클래식 E1003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었을 때 풍성해지는
중저음 사운드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전형적인 V라인 사운드로 고음과 중저음이 모두 잘 표현되는 제품입니다.
솔직히 이 제품에 그닥 기대를 안 했거든요. ㅎㅎ
뭐랄까? 사운드가 뭉게지는 게 아니라 깊이가 있다고 해야 할까? 사운드에 레벨이 막 늘어나는? 그런 느낌이에요.
위의 제품 설명에서 스피커와 비슷하다고 잠깐 언급한 이어폰 헤드의 내부 구조입니다.
대부분의 후방 에어홀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 이어폰이 대부분이지만 1MORE 피스톤 클래식 E1003 이어폰 만에 독특한
구조로 후방 에어홀 덕에 깊이 있는 중저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 이어폰을 사용하시다가 중저음이 살짝 거슬린다면 스카치테이프로 후방 에어홀을 막으시면 중저음의 깊이가 얕아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착용감
처음 착용 시 느낌은 좋은 데 오래 착용하다 보니 금속하우징이 귓구멍 주변의 물렁뼈? 부분을 눌러 조금 아파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실리콘 팁을 교체하여 변화를 줄 수 있겠지만 개개인의 귀의 형태에 따라 저와 비슷한 느낌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1MORE 피스톤 클래식 E1003 이어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사운드 하나만큼은 정말 좋은 제품. 거기에 가격을 확인하면 가성비에 화들짝! 놀랄만한 제품입니다.
깊이 있는 중저음 사운드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1MORE 피스톤 클래식을 꼭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후방 에어홀을 막으면 차이가 나는 사운드를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단점이라면 하우징이 귓구멍 언저리에 닿으면서 살짝 아픔을 느꼈던 부분?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부분이라 제품의 단점이라고 이야기한 뭐하고 저만의 단점이라고 봐야 할 거 같네요.
더욱이 후방 에어홀이 있어 사운드 차음이 안될 수 있으니 조용한 공간에서는 볼륨 조절에 신경 쓰셔야할 거 같네요.
이상으로 1MORE 피스톤 클래식 E1003 이어폰 리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신박한 제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선정 빡세기로 소문난 포터블코리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리뷰를 내 맘대로 자유롭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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