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09.16 (월) 20:10~22:17
장소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8층 13관(수퍼S) I열 4,5번
장르 : 드라마 | 한국 | 116분 | 2019 .10.02 개봉예정
감독 : 용수
출연 : 설경구(장수 : 목 아래가 마비, 손가락만 사용 가능), 조진웅(영기 : 폭력 전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아 장수를 간병),
허준호(조폭 보스), 진선규(영기 절친 조폭), 지승현(영기보다 아우지만 보스에게 신임을 얻고 있는 엘리트 조폭)
김사랑(장수 비서)
★★★★★★★★★★★★★★★★★★★★★★★★★★★★★★★★★★★★★★★★★★★★★
시사회장에 등장한 감독과 배우님들... 조진웅님의 구수한 입담을 담아봤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느낀 점은 언터처블: 1%의 우정 (Untouchable, 2011) / 업사이드 (The Upside, 2017)
리메이크 했나? 할 정도의 느낌었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두 작품은 원작과 리메이크 작품으로 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많은 감동을 주었지만
시사회로 접한 퍼팩트맨은 로또 당첨 같은 대박으로 인생 역전하는 단순한 재미를 주는 느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언터처블: 1%의 우정 (Untouchable, 2011) / 업사이드 (The Upside, 2017)
백만장자와 빈곤한 간병인의 만남 그리고 백만장자가 간병인을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복귀를 도와주는 스토리.
퍼팩트맨
성공한 변호사이자 시한부 인생을 사는 주인공와 사회봉사로 간병을 하게 되는 조폭,
그리고 시한부 인생을 사는 주인공이 생명보험 수혜자 자격을 넘기는 조건으로 소원 들어주기 미션 제안하는데
이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영기가 개과천선하는 스토리.
이러하다 보니
영화 중반까지 업사이드의 스토리가 비슷하게 느껴지면 아무런 감흥 없이 보게되네요.
개인적으로 조폭이 등장하는 영화를 안 좋아하고 안 보는 편인데 퍼팩트맨에도 조폭스러운 조진웅 님의 연기가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되니 조폭이 등장하는 스토리에 거부감이 있으면 패슈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두 편을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라이센스를 계약으로 정식으로 리메이크한 영화가 아니라고 하는데 카피라고 해야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상 퍼팩트맨 시사회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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