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파이 (The Courier, 2020) 시사회

 

일시 : 2021년 04월 22일(목) 20:00~ 22:01

장소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7관(8층) F열 6,7번

장르 : 스릴러 | 미국 | 112분 | 2021. 04.28 개봉 예정

감독 : 도미닉 쿡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그레빌 윈), 메랍 니니트쩨  (올레크 펜콥스키), 레이첼 브로스나한( 에밀리 도나반),  제시 버클리(쉴라 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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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스파이"는 소련(현 해체 후 러시아)과 미국의 냉전시대에 소련의 핵무기 도발 정보를 미국 CIA에 건넨 소련 군사정보국 "올레그 대령"과 CIA와 MI6를 대신하여 기밀문서를 전달하는 영국 사업가 "그레빌 윈"에 대한 영화로 원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Courier (배달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 관람했던 실화 배경의 영화들은 대부분 극한 반전이나 쾌감 등 카타르시스 적인 요소가 없습니다.

 

나사에 근무했던 흑인 여성을 주제로 한 히든 피겨스,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하는 인필레이터와 같은 특수한 소재를 주제로 한 영화를 제외합니다. 예외로 지금까지 가장 재미있게 실화 배경 영화거든요. ^^

 

화려하거나 흥미롭진 않지만 두 사람이 세상을 바꾼 나름 감동적인 내용이 푹 빠져서 볼 수 있었는데요.

 

블록버스터 같은 큰 재미는 없지만 역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이상 영화 " 더 스파이 " 관람 후기였습니다.

 

▶ 상영관 정보

이번에 관람한 상영관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8층에 위치한 17 관인 데요.

약 132명 정원의 소규모 상영관인지만 자리 착석 시 앞뒤 무릎과 앞좌석 등받이와 공간이 널널한 편이더라고요.

제가 배정받은  F열은 뭐랄까 딱 중간 느낌?으로 좌석에 앉았을 때 눈과 스크린이 수평으로 딱 맞는 느낌인데 D, E, F열 중의 자리를 선택하시면 좋은 관람을 하실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월드타워가 안 좋은 건 저녁 22시가 넘으면 상가 연결 통로를 봉쇄하기에 엘리베이터를 타야 1층 또는 지하 1층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이런 구조를 늘 알고 있지만 매번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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