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3.0~5.0까지는 시중에 책을 구입해서 새로운 기능을 익혔는데 이제 똑같은 방식으로 공부하자니 왠지 맨날 보는 거 또는 느낌이 들어 집중이 되지 않아 포기하고 있는데 새로운 버전 업이 되고 나면 늘 겪는 몇 가지 문제를 까먹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최근까지 버전이 변경되면 기존의 기능이 유지되지 않고 변경되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되는 게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을 몇 가지 뽑아봤습니다.
1. 파일 열기 방식 변경
최신 버전의 포토샵의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은 썸네일 방식의 파일 열기 방식을 사용합니다.
오래전 버전부터 포토샵을 사용하다 보니 과거의 방식이 익숙한데 과거의 설정으로 변경하는 것도 만만치 않네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편집 - 환경 설정 - 일반 - 옵션에서
홈 화면 자동 표시 → 레거시 " 새 문서" 인터페이스 사용으로 변경하면 되는데요.
이게 옵션의 설정만 변경했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꼭 포토샵에서 "Ctrl + N" 새 문서 만들기를 하여 위와 같이 작업창을 열어둔 상태에서 포토샵을 종료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후에 포토샵을 띄울 때 위와 같은 화면으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2. 자유변형 형식 변경
우리가 " Ctrl + T "로 이용하는 자유 변형을 사용할 때 Shift 키를 이용하여 비율을 유지해왔는데 어느 버전부터 인가? 반대 기능이 적용되어 이게 뭐지? 했네요.
편집 - 환경 설정 - 일반 - 옵션에서 "레거시 자유 변형 사용" → "레거시 자유 변형 사용"에 체크를 해주면 이전과 동일하게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조절 시 비율 유지가 가능해집니다.
3. 사이즈 조절 시 중앙 정렬 안 되는 문제
사실 이 문제가 가장 난관이었는데 드디어 해결했네요.
RAW 파일을 포토샵으로 불러와 편집을 하고 900 픽셀로 리사이징을 할 때 보통 아래와 같은 결과를 기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리사이징을 하면 항상 이렇게 한쪽 구성에 처박혀서 또 다른 단축키나 마우스를 쓰게 만들더라고요.
한두 장도 아니고 20~40장을 작업할 땐 죽을 맛입니다.
원인을 찾다 찾다 엉뚱한 곳에서 발견을 했는데 편집 - 환경 설정 - 도구 - 옵션에 " 오버스크롤 " 체크 여부에 따라 그런 증상이 나타났던 겁니다.
프로그램 설치 시 기본적으로 오버스크롤에 V표가 체크되어있어서 V표 체크를 없앤 후 작업을 해보니 해결이 되네요.
리사이징 시 한쪽으로 이동했던 부분이 중앙에 잘 머물러 있는 상태로 유지되었습니다.
아직도 풀지 못한 거라면 1:1 사이즈로 표현되지 않는 부분인데 시간 나는 대로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그럼.. 최근까지 괴롭혔던 포토샵의 잔잔한 문제를 해결한 후기를 마칩니다.
#포토샵문제 #리사이징 #자유변형 #레거시 #오버스크롤 #뚜비뚜비뚜뚜바 #idsam209
'공부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Nvidia Experience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로 동영상 캡처 시 음성 녹음 안될 때 (1) | 2024.04.30 |
---|---|
캡처 후 '클립보드에 저장됨' 팝업 알림이 뜨지 않을때 (2) | 2022.11.09 |
윈도우즈 10 부팅 시 암호입력 없애기 (0) | 2019.01.26 |
포토샵 단축키 - 오잉? 이걸 왜? 이제서야 (0) | 2018.09.29 |
포토샵으로 동영상 편집하기 (0) | 2016.1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