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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고 해지고/하루살이

요즘 정말 내가 열심히 사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때....

by 뚜비뚜비뚜뚜바 2006.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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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느끼는건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대한 압박이다.
그렇다고 그렇게 조바심내는것은 아닌데, 무언가에 늘 치여 사는거 같다.

왜일까?

된장... 로또가 안되서일까? 꽁으로 생기는 돈이 없어서 일까?

..........

세상 사는게 생각 처럼 쉬운건 아니지만, 무언가의 기(氣)를 느끼는 요즘이다.
늘 맘속에 사직서는 품고 다니지만, 항상 고민하는건 사직서를 제출하고 난 후의 발생하는
일을 걱정하는 아이러니한 생각들...ㅎㅎㅎㅎ

여유가 있는자와 여유를 가지지 않은 자의 차이?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자의 차이?
뭔가를 해도 잘되는 자와 뭔가를 해도 잘안되는 차이?
노력을 하는자와 노력을 하지 않는 자의 차이?
삶은 늘 공평하지 않다. 그렇다고 꼭 비난만 하면 살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쥐...

그래서 난 내일부터
1. 100원씩 저축하련다.
2. 책도 적어도 한페이지씩 읽으련다.
3. 운동도 한시간씩 해보련다.

난 할수 있다고 믿어야 하는 지금 시점에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를 걱정하는 이 상황은?

@.@ 환장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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