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국내 출판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순위 상승을 위해 온라인 서점 등을 통한 책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베스트셀러 순위는 교보문고 예스24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집계하며 책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도서정가제와 책 사재기를 감시하는 출판물불법유통신고센터(운영위원장 김형성)는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출판인회의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법의 돈 관리' ‘정성' ‘아버지의 눈물' ‘네 개의 통장' 등 네 권의 책에 대한 사재기 혐의가 드러난 출판사 4곳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출판사들은 한 주문자의 반복구매, 같은 주소지의 여러 주문자가 같은 책을 구매, 인터넷 서평 카페를 동원한 대리 구매 등 여러 방법을 이용했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책 ‘네 개의 통장'은 2009년 3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1위(예스24)에 올랐으며 상당 기간 20위 이내 순위를 유지했다. ‘아버지의 눈물'은 2010년 2월 2∼4주 9위(인터파크)에 올랐다. ‘마법의 돈 관리'는 2010년 1월 말∼2월 초 5위(예스24), ‘정성'은 1월 3, 4주 6위(예스24)에 올랐다.
문화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이 출판사들이 사재기 금지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판단하며 혐의가 확인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신고를 당한 M출판사는 “할 말이 없다”고 했으나 나머지 세 출판사는 “사재기를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2010/03/10 03: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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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을 보니 나오는 기사....
예전에 친구를 따라 일일알바를 했던 기억이 있다..
출판사측에서 1人당 10만원을 주고 자신이 출판한 책을 메이저 북카페에서 구입하는것이 알바의 주 내용이다.
보통 하루에 한곳을 타겟으로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점은 계산을 하는 점원에게 눈에 띄이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대 부분 종로에 밀집한 북카페들은 계산대가 여러곳이기에, 여러개의 계산대를 활용하여 책을 구입해야하는
미션이 부여가 된다. ^^;
일당 1만원 치고는 제법 간단한 알바이긴했다. ^^;
그 후 베스트 셀러에 대한 판매정보는 절대 믿지 않는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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