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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이야기/마우스 | 패드 | 번지

코팅이 아닌 진짜!! 알루미늄 마우스 archon type Alumo

by 뚜비뚜비뚜뚜바 201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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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알루미늄 하우징 마우스가 있는 소식을 접하고는 에이 설마 했는데 정말 있더군요.
볼텍스기어로 유명한 archon 사의 Type Alumo를 소개해드릴 기회가 생겨 소개를 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리뷰 Start~~~ 



센서 타입 : 광(Optical)
센서 : AVAGO 3050
재질 : 알루미늄 상판
스위치 : 메인 스위치 (좌, 우) 옴론 스위치 사용
DPI  : 250 DPI ~ 4,000 DPI (소프트웨어)
버튼 수 : 7개 (프로그래밍 가능)
USB 폴링레이트 : 125 / 250 / 500 / 1,000Hz
LED : RGB LED
제원 : 121 x 65 x 37mm / 120g
케이블 길이 1.8m
A/S :  070-8231-4110 / www.archonstore.co.kr

 

 

 
패키지는 제품 전체가 보이는 형태입니다. PET가 아닌 플라스틱을 이용한 케이스에 종이가 씌워지는 패키지 구조입니다.

 
양쪽 측면에는 제품의 특징을 나타내는 문구와 고객지원센터 연락처가 표기되어있네요.

 

패키지 내부 측면에는 구성품이 들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패키지와 구성품 사진입니다. 제품을 덮는 플라스틱과 마우스 본체, 추가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추가 구성품입니다. 교체용 마우스 테플론 핏과 사이드 커버입니다.

 

 

 

휠 버튼을 기준으로 버튼으로 사용되는 양쪽 라인을 알루미늄으로 적용하였습니다.

 


마우스 왼쪽 면에는 사이드 버튼 2개가 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면에는 사이드 버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DPI 변경 버튼과 휠 스크롤 외형에도 알루미늄이 적용되어있습니다.
특히 휠 스크롤 시 구분감이 없이 돌아갑니다. DPI 버튼의 +, - 위치가 생각보다 반대로 되어있어서 적응하는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로 변경이 가능하긴 합니다.)

 


손등으로 비벼도 전기 흐르는 느낌이 없는 걸로 봐서 내부에 접지를 잘 처리한 거 같습니다.

 

마우스 바닥에는 테플론 핏의 교체가 용이하게 홈이 존재합니다.

 

 

USB 포트는 금 도금이 되어있고 노이즈 방지를 위한 페라이트 코어가 달려있습니다.

 


왼쪽 사이드 커버를 벗겨내고  여분의 커버를 이용하여 버튼이 없는 마우스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사이드 커버 교체 후 모습입니다.  요즘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사이드 버튼을 많이 사용할 텐데.....



스틸시리즈 센세이 프로스트 블루 마우스와 크기 비교. Type Alumo가 살짝 작습니다. 

 

이 부분은 소프트웨어와 연동이 되는 부분입니다.

 


Basic Setting에서 DPI 세팅과 DPI 이펙트 부분의 설정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특히 DPI는 최저 250 ~ 최대 4,000 DPI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DPI 단계는 1~4 단계로 각 단계마다 원하는 LED 컬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사진은 위의 설정값을 기준으로 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단계 1 : 1,000 DPI ( 레드 컬러 )
단계 2 : 2,000 DPI ( 그린 컬러 )
단계 3 : 3,000 DPI ( 블루 컬러 )
단계 4 : 4,000 DPI ( 옐로우 컬러 )

 

단계 1 : 1,000 DPI ( 레드 컬러 ) ( 사이드 커버를 장착, 미장착 사진 )

 


단계 2 : 2,000 DPI ( 그린 컬러 ) ( 사이드 커버를 장착, 미장착 사진 )


단계 3 : 3,000 DPI ( 블루 컬러 ) ( 사이드 커버를 장착, 미장착 사진 )

 


단계 4 : 4,000 DPI ( 옐로우 컬러 ) ( 사이드 커버를 장착, 미장착 사진 )


마우스 전용 소프트 웨어 설치 후 USB 포트에 마우스를 연결하시 우측 하단에 연결 메시지가 뜹니다.


DPI 1단계 적용 시 뜨는 메시지


DPI 2단계 적용 시 뜨는 메시지


DPI 3단계 적용 시 뜨는 메시지


DPI 4단계 적용 시 뜨는 메시지

DPI Effect 메뉴를 통해서 Standard (LED On), Respiration (숨쉬기) , Neon(빠르게 깜박거림)으로 설정하여
빛 밝기 조절, 각 모드에 따른 RGB 효과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Basic Settings에서는 버튼 설정, DPI 및 LED 효과 설정, USB 폴링 레이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Advanced Settings에서는 마우스 포인트 스피드, 휠 스크롤 스피드, 더블 클릭 스피드 설정과 매크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주력 키보드와 Type Alumo와의 만남...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은 벗겨지지 않는 알루미늄 하우징입니다.

사용하다가 벗겨지는 러버코팅 제품, 손에 땀이 차면 질척이는 유광 플라스틱 제품에 비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체험단 신청을 했던 가장 큰 이유가 알루미늄 하우징을 사용하면 버튼 클릭 시 뻣뻣하지 않을까? 뭔가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신청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실 사용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동일한 디자인의 플라스틱 하우징과 알루미늄 하우징을 사용한 마우스를 번갈아 사용해본다고 가정시 특별하게 불편한 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플라스틱 보다 알루미늄이 살짝 묵직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적응하면 해결이 될 거 같습니다.

알루미늄으로 커스텀 마우스가 나오면 어떨까? 했는데 Type Alumo가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는데..

- 센서
2012년 경에 등장한 3050센서를 사용하였습니다. 나름 사골 센서라고 할 수 있는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센서가 사용되었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 소프트웨어
전반적으로 준수한 소프트웨어지만 LED 적용 부분에서는 적용이 잘 안되는 거 같습니다.
DPI Effect 설정을 Standard -> Respiration -> Neon 순으로 반복해서 적용 시 적용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소트프웨어의 개선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체험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archon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공금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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