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阿修羅, Asura : The City of Madness, 2016)

네이버 엠펨포 시사회 이벤트 당첨으로 시사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시사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시 : 2016-09-26 (월) 20:10 ~ 22:42
장소 : 용산 CGV
좌석 : 8관 F열 13,14번

장르 : 범죄, 액션 ㅣ 한국132분 | 2016.09.28 개봉
감독 : 김성수
주연 : 정우성(한도경), 황정민(박성배), 주지훈(문선모), 곽도원(김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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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 축생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중생, 아수라의 세게는 서로 다투며 싸우는 곳
이라고 설명을 한다. 뭔가 불교적인 내용이다.

영화관련 기사를 보면 
아수라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 혼란의 세계인 아수라도에 머무는 귀신을 일컫는다.라고 셜명이 되어있다.

영화 아수라는 위의 설명과 딱 부합이 되는 영화이다.

음침한 도심속에 먹이사슬로 엮이는 주인공들.
영화 초반까지는 집중력있게 잘 진행이 되는거 같더니 중간에 좀 루즈해진다.

정우성이 맡은 한도경도 경이라는 캐릭터가 번뇌하며 괴로하는 모습이 정말 애잖하게 표현되어야 하는영화 중 후반부터는 뭔가 빠진거 같은 느낌으로 연기가 되었고,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정형화 되어버진 황정민과 곽도원의 연기가 영화 집중에 방해가 되기도 했다.

배우의 개개인의 연기와 영화의 분위기는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영화의 흐름이 불만인 영화였다.

가장 인상깊은 장면을 꼽으라면 

1. 많이들 공감하는 정우성의 카체이싱 장면

2. 장례식의 장만식의 격투 장면 - 올드보이를 보는 듯한....

#아수라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주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