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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고 해지고/일상의 추억들

드디어 드래곤 볼을 다 모았습니다.

by 뚜비뚜비뚜뚜바 201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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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기는 했지만 2018년 원대한 꿈이었던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블랙프라이데이 때부터 차곡차곡 드래곤 볼을 모아

신용을 불러 소원을 성취했습니다. 

 

자!! 소개합니다.

드래곤 볼 단체샷!!

CPU : AMD 라이젠 7 -  피나클릿지 2700X (11번가 12/11)

CPU 쿨러 :  Thermalright - ARO-M14O  (컴퓨존 12/11)

메모리 :  G.SKILL - Model F4-3200C14D-16GFX // DDR4 16GB PC4-25600(3200) [8GB x 2] CL14 Flare X (8Gx2)

-AMD 전용-  (newegg 12/7)

메인보드 : ASUS - PRIME X470-PRO STCOM (에누리 pc 12/11)

SSD : WD - Blue 3D SSD 1TB (amazon 11/14)

약 20년 전? 90년대 말경에 AMD 조립해보고 오랜만에 해봅니다.

수냉을 준비했다가 2009년경에 구입한 Lian-Li PC-P50R 케이스 구조상 요즘 나오는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할 수 없기에

선택한 공랭 쿨러입니다.

 

구형 케이스이기도 하지만 X470 보드의 S-ATA 포트가 앞쪽으로 향하는 소켓 디자인 덕에 S-ATA 케이블 정리가 안되네요.

거기에 케이스 전면에 팬 컨트롤러가 있다 보니 이놈도 이 사태를 만드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어차피 뚜껑 닫으면 안 보이는 거 걍~ 뚜껑 닫고 사용합니다.

 

6개의 히트싱크를 가진 어마 무시한 놈인  Thermalright - ARO-M14O 모습인데요.

 

쿨링팬이 140mm라는 게 특징이면서... 풀 뱅크 메모리를 사용하신다면 간섭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방열판이 있는 튜닝 램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쿨러 끝부분을 갈아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삼성 램은 1~2mm 차이로

사용이 가능할 거로 보입니다.

 

140mm 쿨러가 뿜어내는 정숙함이란... 조용한 컴퓨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하네요.

 

암튼 이리하여 드래곤 볼을 모아 신龍이 조립해준 덕에 최신형으로 둔갑한 저의 시스템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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