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토토로 ( となりの トトロ, My Neighbor Totoro, 1988 ) 시사회

 

일시 : 2019.05.22 19:30~21:07

장소 : CGV 용산아이파크몰 15관(Laser) I열 1, 2번 

장르 : 애니메이션 | 일본 | 87분 | 2019 .06.06 재개봉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 히다카 노리코(사츠키 목소리), 사카모토 치카(메이 목소리), 타카기 히토시(토토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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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볼 줄이야..

 

디지털 마스터링 시사회라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티켓 나눔을 해주신 네영카 스위트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네요.

 

기억에 90년도였던가? 

남대문 회현 지하상가에서 이웃집 토토로 레이저 디스크를 비디오 테이프로 복사하여

PC통신으로 다운받아 자막문서를 도트 프린터기로 출력 후 화면과 출력한 자막용지를 번갈아 보며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실제 1988년도 일본에서는 이웃집 토토로와 반딧불의 묘가 동시 상영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그해 헐리우드 대작 다이하드 물리치고 박스오피스를 차지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다이하드가 히트를 쳤죠.

 

이후 이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DVD로 구입하여 소장할 만큼 좋아하였는데요.

 

청소년기에 보았던 이웃집 토토로는 다채로운 시골 풍경을 표현하는 디테일과

동심이 가득한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에서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30년이 지난 지금 이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아도 그때 그 느낌은 변화가 없네요.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디지털 리마스터링과 레이저 상관을 통해 좋은 화질로 볼 수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는 시사회였습니다.

 

6월에 마녀 배달부 키키로 디지털 리마스터링 상영을 한다고 하니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나우시카와 라퓨타도..... 한 걸음 더 나가 블루레이 출시까지 해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