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더 퍼스트 4DX 시사회 (Lupin III: The First, 2020)

장르 : 애니메이션 | 일본 |  92분 | 2020 .05.21 개봉 
 
감독 : 야마자키 다카시

출연 " 쿠리타 칸이치, 히로세 스즈, 후지와라 타츠야

 

★★★★★★★★★★★★★★★★★★★★★★★★★★★★★★★★★★★★★★★

 
개봉전 예고편을 접하고 오~ 했던 루팡 3세.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라면 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되는 캐릭터의 느낌을 3D로 표현했다는 점인데요. 

표정 연출이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나름 명작이라 할 수 있는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과 흡사한  진행과 스케일이 돋보이지만
강약 강약 반복되는 스토리 흐름이 살짝 김빠지게 하는 요소가 되네요.

암튼... 특히 이번 시사회는 4DX 시사회로 진행이 되었는데....

애니메이션 요소에 맞게 카 체이싱 (의자 무빙),  비행기 물표면 비행 (좌석 뒤에서 뿜어나오는 물줄기),
샤방 샤방 ( 스크린 위쪽에서 떨어지는 버블에 조명 반사 ), 비행기 폭파 분진( 종이 가루 뿌리기 ),
책 태우는 장면 ( 목 뒤에서 뜨거운 스팀) 바람이 부는 장면 (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 ) 등등....

보통 눈으로 만족하는 영화를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입체감을 선사합니다.

아오.. 안경 쓰는 사람한테 물을 뿌리면 영화를 어떻게 보라는 건지...

그래서 확인해보니 좌석에 물뿌림 On/Off 스위치가 있더라는..... 영화 볼 때 설명 물 장면이 나오겠어 했는데.... 헉

암튼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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