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 ( The Pirates : The Last Royal Treasure , 2020) 시사회 후기

일시 : 2022년 01월 18일(화) 19:30~ 21:45

장소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6관 (레이저) P열 1번, 2번 

장르 : 어드벤처 | 한국 | 123분 | 2022. 01. 26 개봉 예정

감독 : 김정훈 

출연 : 강하늘 (무치), 한효주 (해랑), 이광수 (막이), 권상우 (부흥수), 채수빈 (해금), 세훈 (한궁), 김성오 (강섭), 박지환 (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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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해적 : 도깨비 깃발 시사회 당첨으로 18일에 관람을 하였습니다.

다른 시사회 보다 인원이 상당히 많은 걸로 보아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화력인 듯...

 

이번 영화는 해적 1편과 연결되지 않는 새로운 스토리로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격동의 시기에 사라진 왕실이 보물을 찾아 떠나는 어드벤처 무비로 킬링타임용으로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강하늘의 인상적인 연기, 시종일관 이쁜 모습으로 등장하는 한효주, 영화 내에서 런닝맨을 찍고 있는 이광수 3인이 돋보이는 스토리로 영화 내내 구니스, 캐래비안의 해적에서 많이 본듯한 장면이 떠올려 지네요. 

 

스케일 넘치는 CG 기술이 접목되어 그런지 스크린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휙휙 지나가는 액션신과 해상신 등 볼거리와 웃음거리를 적절하게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하정우 주연에 "PMC : 더 벙커"에서 총쏘면서 대화하는 장면에서 목소리가 총소리, 폭파 소리에 묻혀 수분 간 무슨 내용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영화를 보았는데 이번 해적 2 : 도깨비 깃발에서는 번개가 치는 폭풍우에서 여주인공이 뭐라고 대화를 하는데 수분 간 무슨 내용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화면만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영화에 자막이 필요할 줄이야....

 

암튼... 깊이 따지고 들면 유치한 감이 있고 가볍게 볼면 소소한 재미로 볼 수 있는 영화이니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보다 유쾌하게 볼 수 있으실 거 같네요. 

 

이상으로 해적2 : 도깨비 깃발 시사회 후기를 마칩니다.

 

 

▶ 상영관 정보 :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6관 (레이저 상영관)

개인적으로 롯데시네마에서 선호하는 곳이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와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인데요.

이곳에는 유일하게 레이저 상영관, 슈퍼 S 상영관이 있어서 랜덤하게 교차로 관람하고 있는데 이번 시사회는 다행히도 레이저 상영관에서 시사회를 진행하여 선명한 화면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티켓 배포 시 앞쪽에 있다보니 맨 뒤쪽 열부터 티켓 배부를 하였는데 뒤에서 3번째 P열 그것도 1, 2번이었다는....

P열 1,2번에서 본 스크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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