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PS5 (플레이스테이션 5) 개봉기...

2021년 12월 말경에 진행했던 온라인 예약 취소분 판매에서 득템한 PS5입니다.

1월 말경에 받았는데 그다지 바쁘지 않아서 한 달 만에 개봉을 하게 되네요. ㅋㅋ  

OLED TV 구입과 4K 블루레이 타이틀 재생용을 염두하고 구입한 놈이라 디스크 버전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에 3개 국어로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는..

측면에는 제품의 구성품이 내역이 인쇄되어있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상단에 들어있는 패키지 상자를 오픈하면 주변기기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패키지 왼쪽에는 퀵 스타트 가이드와 서비스 가이드 그리고 받침대와 HDMI 케이블이 들어있고, 가운데에 AC 파워 코드, 그리고 오른쪽에 PS5 전용 컨트롤러가 담겨 있습니다.

PS5 디스크 버전의 모습입니다.

게임기 본체의 앞뒤 커버가 백옥색의 화이트가 아닌 약간 푸르스름한 화이트 컬러 커버가 사용되어 조금 칙칙한 느낌이 있습니다. 

PS5 전면 위쪽에는 USB 2.0을 지원하는 USB-A 포트, USB-C 포트, 그리고 아랫부분에 디스크 사출 버튼과 전원버튼 측면에는 4K 디스크를 지원한느 디스크 롬이 위치하고 있고요.

뒤쪽 윗부분에는 켄싱턴 락, 아랫부분에 USB 10 Gbps를 지원하는 USB 3.2 Gen2 포트와 랜 포트, 그리고 HDMI 포트, AC 전원 포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바닥면에는 통풍이 될 수 있는 홀과 중앙에 고무패킹으로 막혀있는 스탠드 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네요.

PS5에는 심플한 디자인을 위해서 그런지 곳곳에 제품 관련 내용이 음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특히 뒷부분의 마킹 부분의 양쪽 ㅁ표시는 받침대가 거치대가 거치되는 위치라고 하네요.

작지만 눈에 확 띄는 PS5 마크 모습.

디스크가 위치한 커버를 오픈하면 보게 되는 내부 모습에서는 M.2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110에 고정된 스탠드오프와 나사를 80 위치에 이동하여 현재 많이 사용되는 2280 규격의 M.2 SSD (PCIe 4.0 x4) 규격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M.2 SSD 사용 시 방열판이 기본으로 장착된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30이나 WD BLACK SN850 모델 또는 히트싱크가 제공되지 않는 M.2 SSD와 1~2만원 내외로 판매되는 슬림한 히트싱크를 결합하여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받침대를 살펴보면서 고정 나사가 없어서 뭐지??? 하고 있었는데 안쪽의 받침대를 옆으로 비틀어보니 내부에 나사가 수납되어있네요.

이거 사용하지 않으면 거치대 위에서 PS5가 흘러내리니 나사를 이용하고 고정하시기 바랍니다.

오랜 숙원이었던 4K 블루레이 타이틀 재생을 잠깐이나마 실현해보았습니다.

일반 블루레이 한정판 구매 이후 4K 블루레이 타이틀 출시한다고 해서 또 구입했었는데.....

드디어 재생해보았습니다. 오~~ 감동..

 

적당한 게임 타이틀이 없는 관계로 헤드셋 리뷰 겸하여 블루레이 감상을 해보았는데 플레이스테이션 5의 컨트롤의 그립감이 상당히 괜찮아서 좋았네요.

PS5를 구동하면서 재미있었던 건 ASTRO's PLAYROOM을 통해 컨트롤러 조작법을 알려주는 게임이 내장되어있다는 점인데 콘솔 게임기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길라잡이 같은 게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황당했던 부분은 컨트롤러와 PS5 연결 케이블을 제공하지 않는 상황인데 PS5 구동 중에 컨트롤러를 케이블로 연결하라는 메시지가 떠서 당황했네요.

USB-C to A 케이블을 보유하고 있어야 초기 구동 시 설정 부분을 넘어갈 수 있으니 PS5 구입하시는 분들은 케이블을 준비를 해두셔야 할 거 같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PS5를 100% 활용이 가능한 시점이 되면 관련 내용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5 구입 후기였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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