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 & 영화

아이 인 더 스카이 ( Eye in the Sky, 2015 )

by 뚜비뚜비뚜뚜바 2016. 7. 12.
728x90
반응형

요즘 게을러져서 큰일이네요. 6월에 다녔던 영화 감상 관련 정보를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DVD프라임 - 시사회
상영일 : 2016.06.29(수)
장소 : 충무로역 대한극장
상영 시간 : 20:00 ~  6관 C 열 3, 4번

케냐의 테러리스트 그리고 케냐 국적의 필드 요원, 미국에 있는 드론 조종사, 영국 작전본부의 작전 지휘관

영국의 관료들의 답답함이 영화를 보내는 내내 울화통이 터질 거 같았다는...

화려한 액션보다는 드론 조종사의 인간적인 면을 잘 부각시킨 영화라고 판단이 됩니다.
영화에 나오는 빵을 보면서 정말이지 내가 다 먹어주고 싶었다는...

영화를 보는 내내 007 스펙터의 M과 맥스의 대화가 떠올랐습니다.

맥스 :  M, 정말로 살인면허를 가진 현장요원 한 명이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M : 사람을 죽여본 적이 있습니까, 맥스? 방아쇠를 당기려면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조사하고 분석하고 평가해서 총을 겨누죠....
      드론과 버그들, 카메라, 기록들이 세계를 감시한다고 해도 어떻게 할지 정해주진 않아요.

.......... 앞으로 드론보다는 007이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걸로..

" 아이 인 더 스카이 " 영화를 마지막으로  " 앨런 릭먼 "을 보는 것이 마지막이 된 거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마무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